[헤럴드POP=김나희 인턴기자]가수 세븐이 3년 3개월 만에 음원을 공개했다.

세븐 측은 8일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그림자는 길어지고' 음원을 공개했다.

뮤지컬 '엘리자벳'의 대표곡인 '그림자는 길어지고'는 아버지와의 정치적 대립과 어머니의 무관심 속에서 방황하는 비운의 황태자 루돌프가 죽음과 극적으로 재회하는 장면에서 부르는 듀엣곡이다. 뮤지컬 '엘리자벳' 초연에서 황태자 루돌프를 연기한 김승대의 목소리가 함께 담겨 있다. 이를 들은 원작자 실베스터 르베이(Szilveszter Levay)가 세븐의 음원을 듣고 극찬한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모았다.

EMK뮤지컬컴퍼니 관계자에 따르면 '그림자는 길어지고' 풀 버전 음원을 들은 작곡가 실베스터 르베이는 "그저 환상적이라는 말 밖에 할 수 없었다. 세븐의 노래하는 스타일과 감정을 전달하는 표현력 등 모든 것이 훌륭했다"고 전했다.

[세븐 그림자는 길어지고. 사진=뮤지컬 엘리자벳]
[세븐 그림자는 길어지고. 사진=뮤지컬 엘리자벳]

뮤지컬 '엘리자벳'은 최동욱을 비롯해 뮤지컬 배우 조정은, 신성록 등이 무대에 오른다. 내달 13일부터 9월 6일까지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공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