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최현호 기자]상업영화 중심의 흥행 판도가 그려지는 박스오피스. 이중 작지만 의미 있는 다양성영화들 역시 관객의 발길을 꾸준히 이끌고 있다. 과연 어떤 영화들이 자신들만의 리그에서 또 다른 경쟁을 펼치고 있는지 헤럴드POP이 살펴보고자 한다. 특히 다양성영화 중 한국영화의 박스오피스 순위를 짚어봤다.

다큐멘터리 영화 ‘잡식가족의 딜레마’(감독 황윤)이 한국 다양성영화 중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1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잡식가족의 딜레마’는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423명을 동원해 한국 다양성영화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개봉 이래 누적 관객 수는 2135명이다.

사진=다큐멘터리 영화 '잡식가족의 딜레마' 스틸
사진=다큐멘터리 영화 '잡식가족의 딜레마' 스틸

이어 ‘마이 페어 웨딩’이 226명을 모아 2위, 1972년 작품 ‘아름다운 우리강산’이 223명을 동원해 3위, 162명을 불러 모은 ‘화장’이 4위를 기록했다.

‘반짝이는 박수소리’, ‘부곡 하와이’ ‘플랑크 상수’는 각각 110명, 25명, 23명을 끌어 모아 5위~7위를 차지했다.

마지막으로 8위~10위는 ‘파울볼’ ‘의자가 되는 법’ ‘카토 프로젝트’가 이름을 올렸다. 한편 ‘잡식가족의 딜레마’는 350만 마리의 돼지와 소가 생매장된 구제역 살처분 대란 이후 ‘진짜 돼지’를 찾아 떠나는 ‘잡식 가족’의 여정을 담았다. 제11회 서울환경영화제에서 한국환경영화경선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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