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최현호 기자]배우 유준상이 차승원에 이어 영화 ‘고산자, 대동여지도’에 캐스팅 됐다.

‘고산자, 대동여지도’는 잘못된 지도로 인해 목숨을 잃은 아버지 때문에 그 누구보다 지도에 대한 열망을 품게 된 김정호가 마침내 조선 최대의 전도 ‘대동여지도’의 목판본을 만들게 되면서 시대적 운명과 맞서게 된다는 이야기를 그렸다.

유준상. 사진=OSEN
유준상. 사진=OSEN

고산자 역의 차승원에 이어 유준상이 고산자의 운명적 정적이자 조선 후기 최고의 카리스마 흥선대원군 역에 낙점됐다.

특히 차승원과 유준상은 최근 TV 브라운관에서 월화극 전쟁의 베테랑 맞수로 팽팽한 접전을 펼치고 있다.

유준상은 자상한 국민남편에 이어 최근 권위적인 카리스마와 반전의 ‘귀요미’를 넘나들며 새로운 재미와 메시지를 선사하고 있다. 또 차승원은 영화, 드라마, 예능까지 장르불문, 세대불문 단연 ‘요즘 대세’로 또 한 번 트렌드를 뒤흔들었다. ‘고산자, 대동여지도’는 두 배우의 첫 스크린 조우이자 사극 연기대결이기에 어느 맞수대결보다 강렬한 ‘케미’를 기대케 하고 있다.

강우석 감독은 “차승원은 워낙 오랫동안 알고 있었지만 마치 ‘가보지 못한 길’ 같아서 설렘마저 드는 기대감이고, 유준상은 ‘이끼’를 통해 처음 만났으니 기간은 짧지만 ‘늘 함께 해 온’ 느낌이다”라며 “특히 유준상은 이번 작품을 통해 그만의 큰 그림을 그려낼 수 있을 것이다. 가장 믿음직한 두 배우의 캐스팅을 확정한 것에 어느 때 보다 든든하다”고 말했다.

‘고산자, 대동여지도’는 강우석 감독의 첫 사극도전이자 스무 번째 영화로, 1년 사계절을 통해 고산자의 일생이 담긴 대동여지도를 완벽 복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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