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황경희 인턴기자]중동 호흡기증후군

중동 호흡기증후군 메르스, 국내 세번째 환자 발생

국내에서 '중동 호흡기증후군(메르스)'세 번째 감염자가 발생했다.

[중동 호흡기증후군 메르스. 사진=헤럴드DB]
[중동 호흡기증후군 메르스. 사진=헤럴드DB]

21일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는 국내에서 중동 호흡기증후군 세 번째 감염자가 확인됐다고 밝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중동 호흡기증후군 세 번째 감염자는 첫 감염자와 같은 병실을 쓰던 70대 남성으로 가족이 아닌 첫 2차 감염자로 알려졌다. 이에 질병관리본부는 "메르스 환자 밀접 접촉 의심 가족과 의료진 64명을 격리 조치했다"고 밝혔다.

유럽질병통제센터(ECDC)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5월까지 중동 호흡기증후군 감염 환자는 전 세계적으로 총 1142명으로 이 가운데 무려 465명이 목숨을 잃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 바이러스에 걸리면 최대 2주의 잠복기를 거쳐 고열과 기침, 호흡 곤란 증세를 보인다. 심하면 사망에 이르며 치사율은 40.7%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질병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는 중동 호흡기증후군 코로나바이러스(MERS-CoV)로 증상을 완화해주는 약은 있지만 치료제는 아직 개발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대학교병원 감염내과의 최평균 교수는 "이 바이러스는 이전까지 인간에게서 발견되지 않던 바이러스로 낙타를 통해 인간에게 감염됐다는 주장이 학계에 발표된 적이 있다"고 말했다.

'중동 호흡기증후군 메르스', 국내 세번째 환자 발생 소식에 누리꾼은 "중동 호흡기증후군 메르스, 국내 세번째 환자 발생, 치료제도 없다니 걸리면 어쩌나", "중동 호흡기증후군 메르스, 국내 세번째 환자 발생, 밀접 접촉만 해도 격리될 정도로 무서운 바이러스구나", "중동 호흡기증후군 메르스, 국내 세번째 환자가 발생했다니 더 느는 건 아닌지 걱정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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