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최현호 기자]명필름아트센터가 지난 1일부터 백상예술대상 수상을 기념해 ‘화장’ ‘카트’ 특별 상영을 실시한다. 또 배우 염정아, 심재명 대표와 함께하는 관객과의 대화도 개최할 예정이다.

지난달 26일 개최된 제51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임권택 감독의 102번째 작품 ‘화장’이 영화부문 ‘작품상’, ‘여자 조연상’(배우 김호정)을, 상업영화 최초로 비정규직 문제를 다룬 영화 ‘카트’가 ‘여자 최우수 연기상’(배우 염정아), ‘시나리오상’(김경찬 작가)을 받아 명필름이 제작한 두 작품이 4개 부문을 수상하는 기쁨을 누렸다.

이를 기념해 경기도 파주출판단지 내 위치한 명필름아트센터에서 1일부터 하루 1회차씩 ‘화장’과 ‘카트’를 특별 상영한다. 뿐만 아니라 오는 19일 오후 7시 상영 후에는 ‘카트’에서 두 아이의 엄마이자 비정규직 계산원 선희 역을 맡아 ‘여자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한 염정아와, 오는 21일 오후 2시 30분 상영 후에는 ‘화장’으로 작품상을 수상한 명필름의 심재명 대표와 함께하는 관객과의 대화가 진행될 예정이다.

사진=영화 '카트' '화장' 포스터
사진=영화 '카트' '화장' 포스터

두 작품을 스크린에서 만날 수 있는 유일한 기회가 될 이번 특별 상영에 영화 팬들의 뜨거운 호응이 기대된다. ‘화장’, ‘카트’ 특별 상영 시간표 확인과 예매는 명필름아트센터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명필름아트센터는 명필름 영화에서 출발한 문화콘텐츠의 발전, 공유, 확장을 목표로 파주출판도시 속의 ‘영화도시’를 꿈꾸며, 영화, 건축, 미술, 공연, 책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누리고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이다. 지상 4층, 지하 2층, 연면적 7941 평방미터 규모의 건축물은 대한민국 건축계를 대표하는 승효상 건축가가 설계했다.

지하 1층에 위치한 ‘영화관’은 명필름의 오랜 영화 제작 경험을 바탕으로 디지털 4K 영사시스템과 돌비 애트모스 3D 사운드 시스템을 도입했다. 백상예술대상 수상작 ‘화장’ ‘카트’를 비롯 ‘무산일기’ 박정범 감독의 신작 ‘산다’와 ‘마당을 나온 암탉’이 상영 중이다.

지상 1층에는 영화, 건축, 디자인을 테마로 한 확장된 개념의 북카페 ‘카페모음’을 만날 수 있으며 지상 2~3층에는 블랙박스 형태로 설계된 250석 규모의 다목적 ‘공연장’이 위치해있다. 다목적 공연장은 뮤지컬, 연극, 콘서트 등의 다양한 공연뿐만 아니라 강연, 파티, 전시 등의 행사 등에도 적합한 공간으로 파주의 새로운 공연 환경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제일 위층인 지상 4층에 위치한 ‘아트랩’은 ‘아트랩15’와 ‘아트랩28’, 두 개의 공간으로 구성된 전시장이다. 현대미술, 음악, 디자인 등 다양한 예술 분야의 재능 있는 아티스트들과의 작업은 물론 ‘ARTLAB’이라는 이름에 걸맞은 흥미로운 시도가 펼쳐지는 곳으로 아트센터 방문객 모두가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5월 1일부터 오픈전시로 ‘아트랩15’에서는 새로운 가구체험인 ‘조립식: 레이어 세트 플레이 layer set play’가 8월 2일까지 진행되며, ‘아트랩28’에서는 영상과 음악, 두 물결의 ‘가능한’ 교차점을 구현한 ‘Crossing Waves’ 전시가 9월 6일까지 진행된다.


ent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