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윤성희 기자] 배우 임지연이 스크린에 이어 브라운관 점령에 나섰다.

임지연은 3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열린 SBS 새 월화드라마 ‘상류사회’(극본 하명희, 연출 최영훈) 제작발표회에서 드라마 첫 출연에 대해 “영화로 데뷔해 그동안 영화만 했다. 드라마는 정말 해보고 싶었고, 욕심나는 분야였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드라마 현장에 적응하지 못할까봐 걱정이 되긴 했지만, 또래들과 함께 연기하고 저와 닮은 캐릭터를 연기하게 돼 연애하는 기분으로 촬영하고 있다”고 설렘 가득한 소감을 전했다.

'상류사회' 임지연 [사진=송재원 기자]
'상류사회' 임지연 [사진=송재원 기자]

이어 임지연은 “이전 영화 ‘간신’에서는 관능적이면서도 다소 무거운 역할을 주로 맡았는데, 이번 드라마에서는 수다스럽고, 활발하고, 털털한 역할을 맡았다. 저와 비슷한 부분이 닮아 연기하는 게 행복하게 느껴진다. 좋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상류사회’는 황금수저를 입에 물고 태어난 재벌 딸(유이 분)과 황금 사다리를 오르려는 개천용(성준 분) 두 사람의 불평등한 계급 간 로맨스를 통해 진정한 사랑의 의미와 오포 세대 청춘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멜로드라마다.

임지연은 극중 고졸 출신의 백화점 푸드마켓 아르바이트생 이지이 역을 맡았다. 이지이는 자신이 왕따였는데 왕따 인줄도 모를 정도로 눈치가 없지만, 착하고 밝은 인물이다.

데뷔 4년여 만에 처음으로 드라마에 도전하는 임지연이 어떤 색다른 매력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상류사회’는 2013년 SBS ‘따뜻한 말 한마디’로 한 번 호흡을 맞춘 최영훈 감독과 하명희 작가 의기투합한 작품. 오는 8일 밤 10시에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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