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최현호 기자]애니메이션 ‘고녀석 맛나겠다2: 함께라서 행복해’(감독 최경석, 노나카 카즈미, 이하 고녀석 맛나겠다2)가 오는 7월 30일 개봉을 확정했다.

‘고녀석 맛나겠다2’는 티라노사우르스인 꼬마공룡 미르가 무한 친화력으로 육식, 초식공룡 모두와 친구가 돼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것을 찾아 떠나는 특별한 모험이야기.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일본 최고의 동화작가 미야니시 타츠야의 ‘티라노사우르스’ 시리즈 중 7권 ‘나를 닮은 당신이 좋아요’와 8권 ‘널 만나서 정말 다행이야’의 내용을 바탕으로 제작됐다. 1편이 서로 다른 종족의 공생과 공존을 이야기했다면, 2편에서는 화합과 협력의 메시지를 스토리에 녹인 또 다른 감성 애니메이션이다. 이 작품은 국내 유수의 영화제에 초청돼 개봉 전부터 관심을 모았다. 지난 5월 제3회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된 데 이어 제19회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페스티벌(SICAF) ‘패밀리 스퀘어’ 섹션, 제3회 무주산골영화제 영화 ‘판’ 섹션에 초청됐다.

사진=애니메이션 ‘고녀석 맛나겠다2: 함께라서 행복해’ 포스터
사진=애니메이션 ‘고녀석 맛나겠다2: 함께라서 행복해’ 포스터

‘고녀석 맛나겠다2’는 7만장의 셀로 이뤄진 2D 애니메이션. Full CGI 3D 애니메이션으로 익숙해진 요즘 관객들에게 동화책을 한 장씩 넘겨보듯 따뜻한 아날로그적 감성을 전하고 싶다는 제작진의 의도답게 본 작품은 애니메이션의 본질적인 매력을 고스란히 안고 있다.

이 영화는 원작이 가진 따뜻한 감성과 메시지가 특징이다. 더불어 메인 프로덕션에 있어서 세계적으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우리나라 제작진이 넘치는 유머와 화려한 액션 그리고 일본에서도 놀란 감동의 음악을 입혔다.

영화에는 티라노사우르스를 비롯해 스피노사우르스, 파우파우사우르스, 프테라노돈, 트리케라톱스, 안킬로사우르스, 크로노사우르스, 파테야라 등 다양한 종류의 육식, 초식공룡이 대거 등장한다. 배경을 살펴보면 수채화를 보는 듯한 아름다운 자연 풍광이 돋보인다. 이는 2D 애니메이션만이 가질 수 있는 깊이감과 디테일한 묘사가 묻어난 결과물다.

한편 지난 6월 6일, 전 세계 최초로 일본에서 ‘あなたをずっとあいしてる(너를 영원히 사랑해)’라는 제목으로 개봉한 ‘고녀석 맛나겠다2’에 대해 일본판 세라 역 성우 와타나베 마리나는 “영화를 보고 아들과 함께 눈물을 흘렸다”며 “다 보고 난 후 분명히 누군가에게 ‘너를 정말 사랑해’라고 말하고 싶어지는 영화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또 일본 언론은 “‘너를 영원히 사랑해’ 인기 그림책의 영화화 제2탄. 사랑과 용기와 모험의 스펙터클”(만탄웹), “반드시 아이와 부모가 함께 봐야 하는 영화”라며 현지 반응을 전했다.

‘고녀석 맛나겠다2’는 오는 7월 30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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