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금준 기자]벤이 눈물 연기로 신곡 '소개받기로 했어'에 감성을 더했다.
3일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벤의 '소개받기로 했어'의 음원과 뮤직비디오가 전격 공개됐다. 공개된 '소개받기로 했어' 뮤직비디오는 드라마 타이즈 형식으로 제작, 벤이 직접 여주인공으로 출연해 열연을 펼쳐 음악적 몰입도를 높였다.
이 뮤직비디오는 가사에 맞춰 짜인 스토리로 행복했던 연인에서 헤어짐을 맞이한 후 같은 공간에서 마주한 두 남녀의 안타까운 모습을 한 폭의 수채화 같은 영상미로 담아내 눈길을 끌고 있다.
새 싱글 '소개받기로 했어'는 벤 특유의 청아한 목소리의 매력을 십분 발휘할 수 있는 발라드 넘버다. 여성이라면 누구나 경험해봤을 만한 이별과 새로운 만남에 대한 이야기를 일상적인 소재로 풀어내 공감대를 높였다.
신구조화도 눈에 띈다. 신인 프로듀싱팀 꿀단지가 감성적인 가사와 서정적인 멜로디를 만들어냈고, 신용재 '가수가 된 이유', 엠씨 더 맥스 '그대가 분다' 등을 작업한 최성일과 포맨 '예쁘니까 잘 될 거야', 엠씨 더 맥스 '퇴근길' 등의 앨범에 참여한 김동휘 등 '바이브 사단'의 유명 프로듀서들이 편곡을 맡아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단순한 싱글 발표가 아닌 본격적인 활동 전초전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리틀 이선희'로 주목받으며 차세대 보컬리스트로 급부상했지만, 정작 음악 활동은 다소 미흡했던 벤은 이번 싱글로 예열을 마친 뒤 오는 7월 새로운 미니앨범을 발매한다.
여기에 최근 여성 솔로 보컬리스트들의 두각도 벤에게는 호재로 보인다. 최근 데뷔 15주년을 맞은 보아를 비롯해 박보람, 백아연 등이 차트에서 강세를 보였고 여기에 벤까지 가세해 리스너들의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이금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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