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남안우 기자]90년대 말 최대 히트곡 ‘정’으로 가요계를 주름잡았던 영턱스클럽의 마스코트 송진아가 13년 만에 무대에 선 소감을 밝혔다.
송진아는 최근 기자와 만나 “지금 하고 있는 일에 지장을 줄 것 같아 처음엔 많이 망설였다”면서 “하지만 팀 멤버들과 철이 오빠, 친구 리나의 적극적인 공세로 정말 오랜만에 무대에 서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오랜만에 무대에 서게 되니 너무 재밌었다. 다른 영턱스클럽 멤버들과도 한 무대에 서니까 감회가 새롭다”고 13년 만에 공연 무대에 선 설레이는 마음을 전했다.
송진아는 또 영턱스클럽을 잊지 않고 기다려 준 팬들에 대한 고마운 마음도 전했다. 그는 “이렇게 추억을 만들게 해줘서 팬들에게도 감사하고 고맙다”면서 “앞으로 남은 공연에서도 영턱스클럽을 사랑해준 팬들을 위해 신나고 재밌는 무대를 꾸미겠다”고 말했다.
송진아는 얼마전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토요일을 즐겨라 슈퍼콘서트’ 무대에 올라 임성은, 한현남, 박성현, 최승민 등 원년 멤버들과 함께 이른바 ‘나이키’도 선보이는 등 흥겨운 무대를 꾸몄다. 송진아가 영턱스클럽으로 무대에 오른 건 무려 13년 만이다.
송진아는 향후 전주와 수원 등 남은 지방 공연을 통해 팬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송진아는 지난 2002년 그룹에서 나온 뒤 연예계 생활을 중단해 왔다. 이후 동아TV, 현대미디어 트렌디에서 마케팅 PD로 근무하다 현재는 글로벌 스노보드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버튼(Burton)에서 마케팅 매니저로 근무 중이다.
‘토요일을 즐겨라 슈퍼콘서트’에는 영턱스클럽을 비롯해 김건모, SES, 조성모, DJ DOC, 터보, 쿨, 지누션, 이정현, 조PD, 코요태, 소찬휘, 클론, 박미경, 채정안, 룰라, 김원준, 김현정. R.ef, 철이와미애, 왁스, 구피, 하이디 등이 최종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 채 전국을 돌며 팬들을 만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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