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남은 인턴기자]그리스 구제금융

그리스가 디폴트(채무불이행) 위기에 처해 국제적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유로존 재무장관 협의체 유로그룹의 예룬 데이셀블룸 의장은 18일(현지 시각) "협상에 진전이 없어 합의하지 못했다. 그리스의 개혁안은 재정수지 목표를 달성하기에 부족하다"라고 말했다.

[그리스 구제금융. 사진=SBS CNBC 뉴스캡처]
[그리스 구제금융. 사진=SBS CNBC 뉴스캡처]

현재 그리스는 EU 집행위원회와 유럽중앙은행, 국제통화기금으로 구성된 채권단과 구제금융 분할금 72억 유로(약 9조 원) 지원 등을 위한 개혁안을 놓고 5개월째 협상 중에 있으나 여전히 진전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리스는 오는 30일까지 IMF에 16억 유로를 상환할 채무가 있다. 오는 30일까지 합의안이 나오지 못하면 그리스는 디폴트에 빠지게 된다.

쟁점은 연금 삭감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스는 연금 수급 개시연령 상향을 제시했지만, 채권단은 연금 지급액 삭감을 요구하고 있는 것.

이날 유로그룹 협상이 결렬되면서 도날드 투스크 EU 정상회의 상임의장은 오는 22일 EU 긴급 정상회의를 소집했다고 전했다. 만일 EU 긴급 정상회의에서도 그리스 구제금융 합의가 부결된다면 25∼26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리는 EU 정상회의가 마지막 협상 기회가 된다.

한편 네티즌들은 "그리스 구제금융, 믿는 구석이 있는건가" "그리스 구제금융, 연금 삭감이 쟁점이구나" "그리스 구제금융, 디폴트에 빠지면 안될텐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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