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윤성희 기자]'오렌지 마말레이드' 설현과 이종현이 대나무 숲 속에서 결투에 나섰다. KBS2 금요드라마 '오렌지 마말레이드'(극본 문소산, 연출 이형민 최성범) 제작진은 11일 뱀파이어 '백정 소녀' 설현(백마리 역)과 자유로운 영혼의 '꽃도령' 이종현(한시후 역)이 양보 없는 승부를 겨루고 있는 모습을 공개했다. 이종현은 지난 5일 방송한 '오렌지 마말레이드' 5회에서 저잣거리 왈패들과의 싸움에서 물러서지 않는 설현의 당돌함에 마음이 혼미해진 터. 이에 설현에게 첫 눈에 반한 여진구(정재민 역)와 예측불허의 애정구도를 그려나갈 것으로 기대를 높이는 상황이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두 사람의 긴장감 넘치는 검투 장면은 달달함을 풍겨야할 그림과는 정반대이기에 의아함을 낳고 있다. 이는 12일 방송되는 '오렌지 마말레이드' 6회의 한 장면. 팽팽한 긴장감이 느껴지는 장면이지만 또 한편으로는 불꽃 튀는 대결을 펼치는 가운데 가슴을 콩닥이는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어 둘 사이에 흐르는 미묘한 기류에도 관심이 쏠린다. 또한 설현과 이종현이 이와 같은 만남을 갖게 된 이유에도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오렌지 마말레이드'의 한 관계자는 "울창한 대나무 숲을 배경으로 펼쳐질 이 결투 장면은 무협지 속에서나 볼 수 있을 법한 명장면으로 탄생될 것이니 많은 기대와 시청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오렌지 마말레이드'는 뱀파이어와 인간이 함께 공존하는 세상을 배경으로 한 감성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다. 매주 금요일 밤 10시 35분에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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