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황경희 인턴기자]김용태 박원순

김용태 박원순 발언이 연일 화제가 되고 있다.

[김용태 박원순. 사진=오마이뉴스TV 뉴스화면 캡처]
[김용태 박원순. 사진=오마이뉴스TV 뉴스화면 캡처]

김용태 박원순 발언 등이 화제를 모은 지난 16일 새정치민주연합 허영일 부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박원순 서울시장에 대한 새누리당 의원들의 막말 경쟁이 도를 넘었다"고 지적했다.

앞서 새누리당 김용태 의원은 지난 15일 한 매체를 통해 "박원순 시장의 문제 제기 때문에 지자체를 포함한 대한민국 전체의 완벽한 혼연일체 메르스 대응체계가 갖춰졌다. 칭찬받아 마땅하다"고 말한 바 있다.

이날 허영일 부대변인은 "박원순 서울시장의 메르스 차단 시민안전 행보에 대해서 새누리당 의원들이 저질 막말 경쟁을 벌이는 것은 목불인견(차마 눈 뜨고 볼 수 없는 광경)"이라고 꼬집어 지적했다.

이어 "하태경 의원의 'X볼' 발언, 박인숙 의원의 '공포 조장' 발언, 박대출 의원의 '불안 조장' 발언 등은 메르스 차단에 온 힘을 쏟아도 부족한 긴급 상황을 당리당략에 이용하는 이적행위"라면서 "풍전등화의 국가위기에서도 이순신 장군의 전공을 시기했던 사람들을 다시 보는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허영일 부대변인은 "집권여당 국회의원들이 메르스 차단에는 신경 쓰지 않고 박원순 시장에 대한 중상모략에 시간을 허비할 정도로 한가하다면 국민들의 분노는 더욱 커질 것"이라며 "메르스 차단에는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 저급한 막말보다는 '잘하고 있는' 박원순 서울시장에게 진심의 박수를 보내고 있는 김용태 의원의 용기와 스케일부터 배워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박원순 시장은 지난 4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한 의사(35번 환자)가 시민 1500여명 이상과 직·간접적으로 접촉했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해당 의사는 언론 인터뷰 등을 통해 "박원순 시장의 주장이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 억울함을 토로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박원순 서울시장은 메르스 관련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의료단체 의료혁신투쟁위원회에 고소당했다.

김용태 박원순 소식에 누리꾼은 "김용태 박원순, 싸울게 아니라 힘을 합해서 사태를 해결해야지", "김용태 박원순, 지금 제일 잘 하고 생각하는 건 나뿐인가", "김용태 박원순 발언에 얼씨구나 여기 저기서 헐뜯는 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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