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최현호 기자]영화 ‘터미네이터 제니시스’(감독 앨런 테일러)와 ‘연평해전’(감독 김학순)이 쌍끌이 흥행 중이다.
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터미네이터 제니시스’는 지난 6일 하루 전국 1035개 스크린에서 13만 3371명을 동원, 일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162만 6614명이다.
이어 ‘연평해전’은 845개 스크린에서 13만 808명을 불러 모아 2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336만 3324명.
이미 각각 150만과 300만을 돌파한 ‘터미네이터 제니시스’와 ‘연평해전’은 평일 10만이 넘는 관객을 동원하면서 쌍끌이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마땅한 경쟁작이 없는 가운데 꾸준히 관객을 끌어 모으는 두 작품이 어디까지 흥행할지 관심을 모은다.
‘터미네이터 제니시스’는 2029년 존 코너가 이끄는 인간 저항군과 로봇 군단 스카이넷의 미래 전쟁과 1984년 존 코너의 어머니 사라 코너를 구하기 위한 과거 전쟁, 그리고 2017년의 현재 전쟁을 동시에 그린 SF 액션 블록버스터다.
또 ‘연평해전’은 2002년 한·일 월드컵 3·4위전이 열린 6월 29일 북한 경비정 2척이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침범해 우리 해군 참수리-357호정에 기습공격을 가해 발발한 제2연평해전 사건을 다뤘다. 김무열, 진구, 이현우 등이 실제 전투 현장에 있던 해군으로 분해 열연했다.
한편 같은날 ‘극비수사’는 396개 스크린에서 3만 869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3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 수는 266만 617명이다. 이어 4위는 409개 스크린에서 2만 7935명을 모은 ‘쥬라기 월드’가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 503만 4800명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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