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최현호 기자]배우 강별이 진정한 가족에 대해 정의하며 깊은 내면연기로 안방극장에 감동을 선사했다.

지난 24일 오후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가족을 지켜라’ 33회에서는 해수(강별 분)가 경찰서에 있는 민준(정수환 분)을 찾으며 가족에 대한 애틋한 모습을 그려냈다.

이날 해수는 사라진 민준이가 경찰서에 있다는 연락을 받고, 우진(재희 분)과 함께 경찰서로 향했다. 그는 민준이와 싸움을 벌인 상대가 자신의 이복동생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사진='가족을 지켜라' 방송화면 캡처
사진='가족을 지켜라' 방송화면 캡처

해수는 “동생 편을 들지 않고 남의 편을 들 수 있냐”는 아빠의 말에 “홀로 남은 자신을 누나라고 불러주고 가족이 돼 준 민준이가 동생”이라며 서운함과 단호함이 섞인 복잡한 내면을 드러냈다.

그는 사라진 민준을 찾으러 경찰서로 달려가지만, 그 곳에서 자신의 가족들을 만나게 됐다. 그는 민준이와 이복동생의 싸움에 누구의 잘못인지를 따지기보다 가족이라는 이유만으로 동생의 편을 들지 않는다며 자신을 나무라는 아버지와 새어머니한테 상처를 받았다.

해수는 “힘들 때 같이 있어주고 걱정해주고 아껴주며 위로해주는 것이 진짜 가족”이라고 말했다. 해수는 자신의 진짜 가족은 옥탑방 식구들이라는 사실을 다시금 상기시키며 안방극장에 가슴 아프면서도 진한 감동을 줬다.

이처럼 강별은 진정한 가족애를 정의하며, 친가족보다 더욱 사랑하는 옥탑방 식구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 진심으로 생각하고 위하는 해수의 다정다감하고 따뜻한 모습을 한층 깊어진 내면연기로 그려내 많은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ent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