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희 인턴기자]'밤을 걷는 선비' 이준기가 이수혁을 향한 복수를 다짐했다. 9일 밤 방송된 MBC 새 수목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극본 장현주, 연출 이성준) 2회에서는 김성열(이준기)가 눈물을 머금으며 귀(이수혁)에게 복수를 다짐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귀는 김성열을 찾으며 "120년 동안 어디에 숨어 있는 거냐. 그리 도망만 다녀서야 정인의 한을 풀어줄 수 있겠느냐"고 말했다.
이를 듣고 있던 김성열은 조용히 도망갔고 과거 첫사랑 이명희(김소은)의 죽음을 회상하며 눈물을 흘렸다.
김성열은 "나와라. 당당히 내 앞에 모습을 드러내 보란 말이다"라며 도발하는 귀를 보며 "역겹지만 고통스럽지만 내 버텨낼 것이다. 그래야 저자의 명줄을 끊어놓을 수 있을 테니까. 그래야 이 금수같은 삶을 끝낼 수 있을 테니까"라고 복수를 다짐했다.
'밤을 걷는 선비'는 남장을 하고 책쾌 일을 하며 살아가는 조양선(이유비)이 음석골에 사는 신비로운 선비 김성열(이준기)을 만나게 되고, 그가 뱀파이어라는 것을 알게 되면서 벌어지는 판타지 멜로 사극이다.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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