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황경희 인턴기자]억만장자 사우디 왕자

사우디아라비아의 알왈리드 빈 탈랄 왕자가 전 재산인 320억 달러(한화 약 36조 원)를 기부해 연일 화제다.

억만장자 사우디 왕자 [사진 = YTN 방송 캡처]
억만장자 사우디 왕자 [사진 = YTN 방송 캡처]

지난 2일(이하 한국시간) 외신에 따르면 알왈리드 왕자는 이날 사우디 수도 리야드에서 자신의 두 자녀와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은 기부 계획을 전했다. 알왈리드 왕자가 기부하는 돈은 전 재산인 320억 달러로 우리 돈 36조여 원이다. 그는 "게이츠 재단에 영감을 받아 기부를 결심했다"고 밝히며 "기부 결정을 내려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 돈은 알왈리드 왕자가 만든 '알왈리드 자선사업'에 기부되며 지역사회 지원과 여성 권리 향상, 재난 구호 등에 쓰이게 된다.

이에 대해 빌 게이츠는 "전세계에서 자선활동을 벌이는 우리 모두에게 자극이 될 것"이라며 알왈리드의 결정을 높이 평가했다.

알왈리드 왕자는 이미 이 자선기구에 35억 달러를 기부한 바 있다.

억만장자 사우디 왕자 소식을 접한 누리꾼은 "억만장자 사우디 왕자, 진짜 통큰 기부네" "억만장자 사우디 왕자, 멋지다" "억만장자 사우디 왕자, 전 재산을 기부해도 행복하다니 진정한 왕자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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