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윤선희 인턴기자]미국 국적 가수 유승준(스티브 유)이 한국 입국을 포기하지 않겠다는 심경을 밝혔다.
9일 한 매체는 유승준의 측근을 통해 지난 5월 2차례 진행된 아프리카TV 출연 후일담을 보도했다. 측근은 아프리카TV 출연 후 반응에 대해 “여전히 여론은 좋지 않지만 후회하지 않는다. 어떤 방법으로도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욕설 논란과 여론 반응에 대해 “진심을 있는 그대로 전하고 싶어서 생방송을 택했는데 그런런 쪽으로 부각돼서 가슴이 아프다. 욕설 논란이 있기도 했지만 인터뷰를 마련해준 신현원 대표와 스태프에게 감사하다. 인터뷰를 한 것에 대해서는 후회 없다”고 답했다.
또 “아내가 걱정을 많이 한다. 아내에게 고맙고 미안하다. 나이가 들고 보니 내가 왜 좀 더 빨리 적극적으로 그 문제에 대해서 제 마음을 전하려고 시도하지 않았나 생각이 들었다. 그 용기를 애들이 줬다”라고 가족에 대한 반응도 전했다.
한국 입국 노력에 대한 질문에서는 “한국 땅을 밟을 수 있을지 없을지 잘 모르겠다. 내 능력 밖의 일이다. 포기하지 않을거다. 마음을 변하지 않는다. 계속 노력할 것이고 중국에서 활동도 열심히 할 거다”라며 강한 의지를 보였다.
끝으로 “약속을 지키지 못했던 것에 대해 죄송하다. 제가 약속을 지키지 못했지만 결코 거짓말을 하지도 국민을 기만하지도 않았음을 말씀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유승준은 13년 전 병역 이행을 앞두고 미국 시민권을 취득해 한국에 영구 입국 금지 조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