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윤성희 기자]케이블채널 tvN 금토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극본 양희승, 연출 유제원, 이하 '오나귀')이 평균 시청률 4%대를 돌파, '오나귀' 신드롬을 일으켰다.

2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4일 오후 방송한 '오나귀'7회는 4.1%(유료플랫폼·전국 기준)의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순간 최고 시청률은 5.5%까지 치솟았다. 특히 이날 '오나귀'는 남성과 여성 10대부터 50대까지 모두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하며 남녀노소 모두에게 고루 사랑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사진=tvN '오나귀' 7회 방송화면 캡처]
[사진=tvN '오나귀' 7회 방송화면 캡처]

'오나귀' 7회에서는 맛집 데이트를 앞두고 봉선(박보영 분)과 순애(김슬기 분)의 빙의가 다시 한 번 해제됐다. 이후 선우(조정석 분)은 소심녀로 돌아온 봉선에게 통기타를 연주하며 노래를 불러주고, 자전거 타는 방법을 알려주고, 1:1 요리 지도를 하는 등 달달한 모습을 선보여 안방극장을 설레게 만들었다. 무심한 듯 자상히 챙겨주는 선우의 ‘츤데레’ 매력이 여심을 제대로 사로잡았다는 평이다. 빙의가 해제된 처녀귀신 순애는 보살 서빙고(이정은 분)에 의해 강제로 성불될 위기에 처했다. 하지만 천도재 중 순애는 돌연 악귀의 모습을 내비치며 굿을 중단시켰고, 순애의 딱한 사정을 알고 있는 서빙고는 모르는 척 도망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내 순애는 봉선을 찾아가 다시 빙의해 처녀귀신의 한을 풀게 해달라며 떼를 쓰던 중 봉선이 모아놓은 선우 관련 기사 스크랩북을 보게 되고, 짝사랑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반면 오랜 친구로 지내왔던 소형(박정아 분)은 선우에게 점차 애틋한 감정을 느끼게 됐다. 선우의 질투를 자극하기 위해 일부러 썬 레스토랑에서 소개팅을 하는 것은 물론, 술에 취한 채 찾아가 취중 키스까지 하게 된 것. 이 모습을 목격한 봉선은 "내가 대신 꼬셔주겠다"고 한 순애의 말을 떠올리고, 다시 순애를 찾아가 "셰프님 내 것으로 만들어줘"라며 파격적인 제안을 건네며 사람과 귀신간의 로맨스 동맹을 선언했다. 방송 말미에 공개된 8회 예고편에서는썬 레스토랑 식구들이 함께 MT를 떠나게 되고, 로맨스 동맹을 맺은 봉선-순애가 선우 유혹 대작전을 세우는 모습이 담겨 있어 이들의 응큼발칙 빙의로맨스가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오나귀'는 음탕한 처녀 귀신에게 빙의된 소심한 주방보조 나봉선과 자뻑 스타 셰프 '강선우'가 펼치는 응큼발칙 빙의로맨스물이다. tvN '고교처세왕' 제작진 유제원 감독과 양희승 작가가 다시 한번 의기투합해 1년여의 준비 기간을 거쳐 탄생한 작품이다.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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