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최현호 기자]애니메이션들이 강세다. 영화 ‘미니언즈’(감독 카일 발다, 피에르 꼬팽)가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한 것은 물론, 다수의 애니메이션들이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점령했다.
3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미니언즈’는 지난 29일 하루 전국 612개 스크린에서 19만 3686명을 불러 모으며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19만 5739명이다.
‘미니언즈’는 개봉과 함께 첫날에만 19만 관객을 모으며 ‘인사이드 아웃’ 등 경쟁작들을 제압했다. 특히 북미를 비롯해 전세계적인 흥행 중인 ‘미니언즈’는 귀여운 캐릭터로 관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 작품은 최고의 악당을 찾아 나선 슈퍼배드 원정대 케빈, 스튜어트, 밥이 최초의 여성 슈퍼 악당 스칼렛을 만나면서 펼치는 모험을 그렸다.
같은날 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 ‘인사이드 아웃’은 아쉽게 ‘미니언즈’에게 2위 자리를 내줬다, ‘인사이드 아웃’은 610개 스크린에서 15만 9889명을 모으며 3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 363만 8995명을 기록 중이다.
또 일본 애니메이션 ‘극장판 요괴워치: 탄생의 비밀이다냥!’은 314개 스크린에서 3만 3114명을 불러 모아 박스오피스 4위를 기록했다. 한국 애니메이션 ‘고녀석 맛나겠다2: 함께라서 행복해’는 이날 개봉과 함께 3712명을 동원, 박스오피스 9위에 랭크됐다.
이어 일본 애니 ‘포켓몬 레인저와 바다의 왕자 마나피’는 113개 스크린에서 3023명을 끌어 모아 10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17만 1736명.
이로써 이날 박스오피스 2위, 3위, 4위 그리고 9위와 10위는 모두 국내외 애니메이션이 차지하게 됐다. 애니메이션이 여름 극장가의 강자임을 입증한 것. 과연 방학과 휴가를 맞은 가족단위 관객들이 남은 여름시즌 동안 애니메이션으로 얼마나 발길을 돌릴 지 관심을 모은다.
한편 같은날 박스오피스 1위는 ‘암살’이 차지했다. 1422개 스크린에서 49만 3995명을 동원, 누적 관객 수 468만 9988명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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