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남은 인턴기자]인분교수
제자에게 자신의 인분을 먹이게 한 일명 '인분교수'가 연일 충격을 던져주고 있는 가운데 진중권 교수가 일침을 가했다.
진중권 교수는 16일 자신의 트위터에 "인분교수의 성만찬, '이 똥은 내 피니라 받아 마시라.' 대한민국 범죄사에 길이 남을 사이코. 이 정도면 훗날 사서에도 기록되겠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앞서 14일 경기 성남중원경찰서는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이 학교 교수 A씨와 가혹행위에 가담한 A씨의 제자 2명을 구속하고 C씨를 불구속 입건해 충격을 줬다.
A교수는 약 2년 전부터 자신이 대표를 맡은 학회 사무국에 취업시킨 D씨에게 인분을 먹이고, 야구방망이로 때리는 등 가혹행위를 가했다. 아프리카 TV로 폭행을 비공개 생중계하기도 했다. 월 30만 원 주던 월급도 최근에는 주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인분교수는 피해자의 얼굴에 호신용 스프레이를 뿌리고 감금까지 일삼았다. 또 자신의 마음에 들지 않고 회사에 손해를 끼쳤다는 이유로 총 20여 회에 걸쳐 약 1억 3000만 원에 달하는 지급각서를 받아 공증까지 받았다며 협박했다.
이에 피해자인 D씨는 한 매체 인터뷰를 통해 "2013년부터 폭행을 당했다. 죽고 싶다는 생각을 수차례 했고 아파트 옥상과 마포대교에 갔다 온 적도 한 두 번이 아니다"라고 심경을 털어놨다.
한편 네티즌들은 "인분교수, 진짜 용서할 수가 없다" "인분교수, 신상 공개해라" "인분교수, 진중권 말처럼 길이 남을 사이코다" "인분교수, 이게 실화라고?" 등의 반응을 보였다.
ent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