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윤성희 기자]배우 윤계상이 정통 액션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윤계상은 오는 24일 첫 방을 앞두고 있는 종합편성채널 JTBC 새 금토드라마 ‘라스트’(극본 한지훈, 연출 조남국)의 남자 주인공 장태호 역으로 1년여 만에 안방극장으로 돌아왔다.

그동안 윤계상은 많은 작품에서 다양한 연기에 도전했지만, 정통 액션에 도전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윤계상에게 이번 작품은 정통 액션뿐만 아니라 전작의 부진을 떨치기 위한 부담감도 있었을 터.

윤계상은 지난 2012년 종영한 MBC 시트콤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이후 2014년 야심차게 KBS2 드라마 ‘태양은 가득히’의 주연으로 나섰다. 하지만 당시 ‘태양은 가득히’는 동시간대 방송한 종합편성채널 작품보다 낮은 2-3%대의 시청률을 기록, 시청률 부진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종영을 맞았다.

배우 윤계상 [사진=송재원 기자]
배우 윤계상 [사진=송재원 기자]

그랬던 그가 다시 한 번 안방극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미 코믹이면 코믹, 멜로면 멜로, 액션이면 액션 모든 장르에서 연기력을 인정받은 윤계상이기 때문에 방송 전부터 그의 또 다른 연기 변신에 대한 기대감을 모으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윤계상은 진정한 연기파 배우 이범수와 함께 처음으로 호흡을 맞추며 정통 액션의 진수를 예고, 색다른 ‘남남케미’로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윤계상이 ‘라스트’에서 맡은 장태호는 탄탄대로를 걷던 펀드매니저에서 주식작전 실패 후 인생의 몰락을 겪고 재기를 위해 사투를 벌이는 인물이다.

그는 방송에 앞서 공개한 티저 영상에서 짧은 머리, 옷차림,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 등 원작 웹툰 속 장태호와 완벽한 싱크로율을 자랑하며, 극의 몰입도를 한껏 높였다.

배우 윤계상 [사진=드라마하우스&에이스토리]
배우 윤계상 [사진=드라마하우스&에이스토리]

뿐만 아니라 윤계상은 대역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모든 장면을 직접 소화해 내려는 적극적인 열의를 보여주고 있다는 후문이다. 그는 4층 높이의 건물에서 와이어 하나에 몸을 맡긴 채 건물 외벽을 타고, 옥상을 오르는 등 고난이도의 액션연기를 펼친 것.

더 좋은 장면을 만들어내기 위해 사전 리허설도 실전처럼 진행하는 윤계상의 노력은 작품을 향한 남다른 각오를 짐작케 하고 있다.

정통 액션과 함께 거친 남성미로 무장한 윤계상이 전작의 부진을 딛고 ‘라스트’로 연기 인생의 또다른 한 획을 그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6000만 뷰라는 기념비적인 조회수를 기록한 강형규 작가의 웹툰을 각색한 ‘라스트’는 서열이 존재하는 지하세계에서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 하는 남자들의 생존경쟁을 그린 정통 액션 느와르 드라마다. 오는 24일 오후 8시 30분에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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