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윤성희 기자]정통 멜로 ‘사랑하는 은동아’ 후속작인 정통 액션 ‘라스트’가 베일을 벗었다. ‘라스트’는 남자의, 남자에 의한, 남자를 위한 드라마의 탄생을 넘어 희망에 대한 이야기를 담을 것을 예고했다.

21일 오후 서울 중구 동대문 메가박스 M관에서 열린 종합편성채널 JTBC 새 금토드라마 ‘라스트’(극본 한지훈, 연출 조남국) 제작발표회에는 조남국 PD를 비롯해 배우 윤계상, 이범수, 서예지, 박원상, 박예진이 참석했다.

‘라스트’는 약육강식의 서열이 존재하는 지하 세계에서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 하는 남자들의 생존경쟁을 그린 정통 액션 느와르 드라마다.

‘사랑하는 은동아’, ‘더데이’와 함께 올해 JTBC 최고의 기대작으로 꼽히는 ‘라스트’는 이범수, 윤계상, 박원상 등 화려한 라인업을 비롯해 ‘추적자 THE CHASER', '황금의 제국’을 연출했던 조남국 PD가 수장으로 나서 방송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조남국PD-서예지-이범수-윤계상-박예진-박원상 [사진제공=JTBC]
조남국PD-서예지-이범수-윤계상-박예진-박원상 [사진제공=JTBC]

6000여 만 건의 조회수를 기록한 웰메이드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라스트’는 원작의 색을 유지하되 새로운 인물들과 웹툰이 존재하게 된 비하인드 스토리를 추가, 사건을 더욱 극적으로 펼칠 것을 예고해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높였다.

특히 각각 ‘트라이앵글’, ‘태양은 가득히’ 이후 1년여 만에 안방극장으로 돌아온 이범수와 윤계상이 ‘라스트’를 통해 정통 액션 드라마의 새로운 한 획을 그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2:02PM] ‘라스트’ 제작발표회 시작.

[2:04PM] ‘라스트’ 하이라이트 영상 시연 중 방송 사고로 잠시 중단.

[2:06PM] ‘라스트’ 하이라이트 영상 재시연.

'라스트' 공식 포스터 [사진제공=드라마 하우스&에이스토리]
'라스트' 공식 포스터 [사진제공=드라마 하우스&에이스토리]

[2:20PM]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10여분 간의 짧지만 강렬한 하이라이트 영상 종료.

[2:22PM] 윤계상, 이범수, 서예지, 박원상, 박예진 순으로 포토타임 진행.

[2:30PM] 단체 컷을 끝으로 포토타임 종료,

[2:32PM] 출연진들과의 본격적인 공동 인터뷰 시간.

Q. 작품 소개.

A. 조남국 PD “단순히 액션만 있는 드라마는 아니다. 서울역이란 특이한 공간에 초점을 맞췄다. 그 곳에서 지내는 다양한 사연을 갖고 있는 사람들의 좌절, 욕망, 그리고 희망에 대한 이야기를 그릴 예정이다. 여타 드라마와 달리 촬영을 두여 달 전부터 일찍 시작했다. 처음 마음가짐 그대로 최고의 드라마를 만들도록 하겠다.”

이범수-윤계상 [사진제공=JTBC]
이범수-윤계상 [사진제공=JTBC]

Q. 윤계상 표 장태호의 매력.

윤계상 “저는 원작 폐인이라고 할 정도로 팬이었다. 때문에 웹툰의 상징성을 중요하게 생각했다. 극 중 제가 맡은 장태호는 노숙자 신분에도 처음부터 끝까지 슈트를 입는다. 전 그 부분을 배신하고 싶지 않았다. 또한 장태호란 인물이 매 순간 목숨을 건 사투를 벌이듯 저 역시 같은 마음으로 촬영하고 있다. 저에게 ‘라스트’는 기회다. 정말 하고 싶었던 액션이다. 매 순간 부상에 노출돼 있지만, 모든 액션을 제가 도맡아 촬영하며 최선을 다하고 있다.”

Q. 이범수, 드라마에선 첫 악역에 도전하는 소감.

이범수 “드라마에서는 악역을 처음으로 하게 됐다. 그동안 드라마에서는 좋은 역할만 했지만, ‘라스트’ 대본을 보고 마초적이면서도 사연 있는 캐릭터에 큰 매력을 느꼈다. 액션을 나름 좋아했던지라, 꼭 한 번 해보고 싶었다. 물론 액션이란 것이 신체적으로 힘든 것은 사실이지만, 호흡을 맞춰 잘 해내고 있다. 저 또한 기대되는 작품이다.”

Q. 서예지, 극 중 유일하게 원작에 없는 캐릭터를 연기하게 된 소감 및 각오.

서예지 “원작을 보진 못했다. 원작에도 없는 캐릭터라 두렵긴 했다. 못할 수도 있겠다 싶었다. 용기를 가질 수 있던 건 다 선배님과 선생님이 계시더라. 그 안에서 꽃으로 하면 선배님들 사이에 묻어가면 되겠다 싶었다. 노숙자를 쥐었다 폈다 해야 하는데 제가 선생님한테 쥐어졌다 펴졌다 해서 고생을 하고 있다. 그래도 역할에 열려서 연기할 수 있다. 하지만 주변에서 좋은 말씀을 많이 해주셔서 열심히 임하고 있다.”

Q. 개성 넘치고 강렬한 캐릭터들이 향연. 각자의 캐릭터 별 관전 포인트.

박원상 “저는 개인적으로 캐릭터을 연기하는 데 있어 대부분의 답은 대본 안에 있다고 믿는다. 특히 ‘라스트’는 여타 드라마와 달리 대본이 쫓기지 않는다, 아무래도 미리 대본을 만날 수 있어 영화 찍는 기분이다. 유독 류종구라는 캐릭터에 많이 젖어 들어서 작업을 하고 있다. 몸은 힘들어도 마음은 참 좋은 날들이다. 보시는 분들도 재밌게 즐겨주시길 바란다.”

박예진 “저 또한 대본에 굉장히 충실한 편이다. 제가 맡은 ‘더 클럽’의 마담 서미주 캐릭터는 아마 ‘라스트’ 출연진 통틀어 외적으로 가장 많은 변화를 겪는 캐릭터다. 평범한 낮의 생활부터 화려한 밤의 생활까지, 그리고 10대 시절까지 다양하다. 저 또한 남자의 색이 이렇게 짙은 드라마에 출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저도 제가 ‘라스트’에서 어떤 역할을 이뤄낼지 궁금하다.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

'라스트' 주역들 [사진제공=드라마하우스&에이스토리]
'라스트' 주역들 [사진제공=드라마하우스&에이스토리]

Q. 마지막으로 ‘라스트’에 임하는 각오.

윤계상 “처음으로 자신 있는 작품이다. 배우면 한 번쯤은 꿈꾸는 장르라고 생각한다. 보시면 절대 후회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범수 “어느 영화나 드라마를 통틀어 정말 박진감 넘치게 전개된다. 시청자 분들이 얼마나 많은 사랑을 보내주실지는 모르겠다. 가봐야 알겠지만, 감히 무척 흥미진진할 것이라고 자신한다. 어느 한 부분 처지거나 늘어지지 않을 것이다. 최선을 다하겠다.”

[3:19PM] 공동 인터뷰를 끝으로 ‘라스트’ 제작발표회 모두 종료.

‘라스트’는 오는 24일 오후 8시 30분에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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