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황경희 인턴기자]중복이자 대서

오늘(23일)은 12번째 절기인 ‘대서’로 가장 더운 시기에 열기를 식혀줄 장맛비가 내릴 전망이다.

‘대서’는 소서(小署)와 입추(立秋) 사이에 있는 절기로 음력으로는 6월, 양력으로는 7월 23일이다. 우리나라에서 대서는 ‘중복(中伏)’에 해당하는 때로 장마가 끝나고 더위가 가장 심한 시기로 흔히 말하는 ‘삼복더위’가 나타나는 시기다.

[중복이자 대서. 사진=TV조선 캡처]
[중복이자 대서. 사진=TV조선 캡처]

삼복더위는 초복·중복·말복을 거치면서 7월 중순부터 8월 중순까지 나타나는 더위를 이르는 말이다. 이렇게 날씨가 더우면 지친 몸을 위해 우리 조상들은 몸에 좋은 음식을 먹고 기운을 차려 더위를 이겨냈다.

이번주에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오는 27일쯤 강원 영동을 제외한 중부지방과 일부 남부지방에 비가 올 것으로 전망된다. 27일을 제외한 다른 날은 전국이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중복이자 대서인 23일은 북상하는 장마전선으로 전국이 흐리고 제주도와 남해안에서 내리는 비(강수확률 60∼90%)가 오후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장맛비는 24일까지 돌풍을 동반해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며, 중부지방에는 시간당 30㎜ 이상의 강한 비와 함께 폭우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중복이자 대서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중복이자 대서, 또 비가 오네”, “중복이자 대서, 어쩐지 오늘 정말 덥더라”, “중복이자 대서, 염소뿔도 녹는 날이라죠”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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