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최현호 기자]발상의 전환을 선사하는 뉴 타입 호러 영화 '무서운집'(감독 양병간)이 추가 상영에 들어갔다.

지난 7월 30일 1개관 1회 상영으로 공개된 '무서운집'은 이후 8월 8일 재개봉한데 이어 개봉 3주차를 맞아 4개관으로 확대 상영된다.

'무서운 집' 배급사 콘텐츠윙 관계자는 12일 "VOD 서비스가 실시돼 4천원 관람이 가능함에도 불구하고 극장 측의 잇따른 러브콜 요청으로 재개봉 된 케이스는 이례적이다. 그만큼 '무서운집'을 향한 관객의 관심이 뜨거워 반영된 결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사진=영화 '무서운집' 스틸
사진=영화 '무서운집' 스틸

앞서 '무서운집'은 지난 7월 30일 단관 개봉만을 진행했으나 예상치 못한 상영 쇄도 요청으로 서울 조이앤시네마와 대구 오오극장에서 8월 8일 각각 오후 8시, 8시 30분에 재개봉 했다. 이에 힘입어 '무서운집'은 9일 포털사이트 네이버 영화 조회수 8위에 진입하는 놀라운 기록을 세웠다.

이러한 관심으로 '무서운집'은 미로스페이스 극장에서 오는 13일부터 19일까지 11회에 걸쳐 특별 상영된다. 상영 첫 날인 13일 오후 8시와 16일 오후 8시 20분에는 양병간 감독과 김영진 기자의 스페셜 GV 시사회가 마련돼 관객과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무서운집'을 관람한 관객들은 연일 뜨거운 반응을 보이며 재밌는 관람평을 남겨 영화에 대한 기대와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무서운 집'은 사진작가 부부가 새로 장만한 4층 집에 스튜디오를 꾸미고 이벤트에 사용할 마네킹들을 조립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던 중 남편이 출장을 가게 돼 큰 집에 홀로 남게 된 아내(구윤희 분)에게 정체불명의 형체들이 따라다니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다.

한편 '무서운집'의 양병간 감독은 사회극 '피조개 뭍에 오르다', 코믹 풍자 해학 시대극 '무엇에 쓰는 물건인고', 범죄 스릴러 '태양 속의 남자'을 연출했다. 세 작품을 끝으로 영화 인생을 잠시 접었다 20년 만에 '무서운집'을 통해 복귀한 그는 '무엇에 쓰는 물건인고' 후속작 '무엇에 쓰는 물건인고2'를 기획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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