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최현호 기자]‘암살교실’ 강지영이 새로운 이미지를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17일 오전 10시 서울 송파구 신천동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열린 일본영화 ‘암살교실’(감독 하스미 에이이치로) 기자간담회에서 “처음 도전하는 섹시한 모습”이라고 말했다.
‘암살교실’은 현상금 1000억 원이 걸린 정체불명의 괴물 선생인 살선생의 암살을 두고 벌어지는 문제아 3-E반 학생들의 이야기를 그렸다. 누적 발행부수 1000만부를 돌파한 인기 만화를 원작으로 일본에서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걸그룹 카라 전 멤버 강지영은 극중 금발의 섹시한 여교사 일리나 옐라비치 역을 맡았다. 그는 TV도쿄 ‘사랑하는 메종~레인보우로즈~’, NTV ‘지옥선생 누베’, TV아사히 ‘민왕’ 등을 통해 일본 안방극장을 공략 중이다.
이날 강지영은 “‘암살교실’ 선택이유는 일본에서 만화가 1000만부가 발매돼 인기를 끌었기 때문이다. 저도 한국에 있을 때 서점에 가서 제 손으로 직접 샀고, 1권부터 10권까지 다 읽었다”며 “재밌어서 애니메이션으로도 만들어졌는데 일본에서 인기를 끌었다. 물어보면 모를 사람이 없을 정도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저한테 제의가 들어왔다. 매력 있는 역할을 하게 됐는데 학생들과 미션을 수행하는 암살자로 출연했다”며 “처음 도전하는 섹시한 모습이었다. 암살자라는 타이틀을 가진 역이라 부담됐는데 재밌게 촬영했다”고 말했다.
강지영은 “저도 이제 22살이 됐다. 조금은 성숙한 모습 보여주려고 노력할 것이다”라며 “한국에서도 좋은 작품이 있으면 좋은 모습 보여줄 것이다. 멋진 배우가 되고 싶다. 액션연습 등 여러 가지를 하는데 앞으로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강지영을 비롯해 야마다 료스케, 시이나 깃페이 등이 출연한 ‘암살교실’은 앞서 제19회 부천 판타스틱 국제 영화제 ‘월드 판타스틱 시네마’ 부문에 초청받아 ‘유럽판타스틱영화제연맹(EFFFF) 아시아 영화상’을 수상했다. 오는 27일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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