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최현호 기자]배우 김정은이 ‘멜로퀸’의 위력을 과시했다. 8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여자를 울려’에서는 정덕인(김정은 분)이 강진우(송창의 분)를 향한 순애보를 드러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덕인은 여전히 강진우를 사랑하지만 이별할 수밖에 없는 현실을 인정하고, 이를 담담히 받아들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특히, 그의 정혼자이자 갓 부임한 영어 교사 예정(김다인 분)과 강진우가 함께 밥집을 찾아온 장면은 시청자를 탄식케 했다. 또 그는 “멀리서라도 당신을 볼 수 있어서 좋다니까”라며 은연중에 자신의 속마음을 드러내 안방극장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이후 떠나가는 강진우를 바라보며 따스하게 웃음 짓는 정덕인의 모습은 애잔하기까지 해 극적 분위기를 최고조로 이끌었다는 평이다. 김정은은 캐릭터 특유의 개성을 온전히 살리며 매 순간 정덕인 캐릭터가 느끼는 감정들을 있는 그대로 전하고 있어 호평 받고 있다. 앞으로 그가 선사할 연기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여자를 울려’는 34회는 오늘(9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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