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홍동희 기자]'부탁해요 엄마' 첫 방송

KBS2 새 주말드라마 '부탁해요 엄마'(극본 윤경아, 연출 이건준)의 첫 방송 시청률이 14.9%(전국, 닐슨코리아 집계)를 기록했다.

전작 '파랑새의 집' 마지막회 시청률이 27.5%를 보였던 것과 비교하면 거의 '반타작' 수준이다.

앞선 KBS2의 주말드라마들이 평균 20% 이상의 첫 출발을 보이던 것과 비교해도 크게 낮은 수치로 볼 수 있다. 시청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얻지 못했던 '파랑새의 집' 조차 지난 2월 첫 방송 시청률은 24.4%였다.

[KBS2 새 주말드라마 '부탁해요 엄마' 포스터/ KBS 제공]
[KBS2 새 주말드라마 '부탁해요 엄마' 포스터/ KBS 제공]

하지만 '부탁해요 엄마'에 대한 기대감은 여전히 높다. 우선 동시간대 광복 70주년 기념 '나는 대한민국'의 전국민적 관심이 높았던데다 사전 홍보 또한 미흡했다는 지적 때문이다.

'부탁해요 엄마'는 집에서만 벗어나면 행복'이란 생각을 가진 딸, '니들이 엄마를 알아? 내 입장 돼봐'라고 외치는 엄마, '난 누구보다 쿨한 시어머니가 될 거야' 라고 마음먹고 있는 또 다른 엄마가 만나 좌충우돌 가족이 되어가는 유쾌한 가족드라마다.

출산 후 오랜만에 안방극장으로 복귀한 S.E.S 출신의 배우 유진과 믿고보는 주말 안방마님 고두심을 축으로, 이상우, 김갑수, 김미숙, 송승환 등이 출연한다.

이날 첫 방송에서는 자식 이기는 부모 없다지만 한 번을 안 져주고 늘 딸 이진애(유진 분)에게 모진 말을 퍼붓는 엄마 임산옥(고두심 분)두 모녀가 각종 문제들로 한 치 양보 없이 팽팽하게 맞서 싸우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한편 MBC ‘여자를 울려’는 19.5%, ‘여왕의 꽃’은 16.8%, SBS ‘너를 사랑한 시간’은 6.2%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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