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남은 인턴기자]김구라 이혼

김구라가 결혼 18년만에 이혼 소식을 전한 가운데 김구라가 이혼 전에 밝힌 경제 상황이 재조명 받고 있다.

김구라는 지난 4월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아내가 신용불량자여서 은행 거래를 아예 못하는 상태"라고 밝혔다.

[김구라 이혼.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김구라 이혼.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당시 김구라는 "가정주부에게 17억은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이 있다 신동엽처럼 사업을 하다 빚을 낸 거랑은 다르다"며 17억 빚에 대해 말문을 열었다.

김구라는 "2013년 4월 방송을 다시 시작할 때 즈음 친한 친구에게 전화 와서 아내가 200-300만 원 정도 여러 차례 빌려갔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이후 집사람 불러 사연을 들었더니 아내가 체념을 하며 '채무가 9억 7000만 원 정도 있다'고 털어놓았다"고 고백했다.

또한 "집안이 서로 분위기가 정말 다르다. 나는 예전에 어려울 때에도 형한테 10만원도 꿔본 적이 없다"며 "그런데 우리 처가는 '우리 형제가 못 살면 내가 그걸 어떻게 보냐'라는 식이다. 결혼 초기에 처남이 어렵다고 하니까 카드를 빌려달라고 했는데, 그 카드가 펑크가 나서 집사람이 신용불량자가 돼서 은행 거리가 되지 않았다. 그래서 집사람이 주변 사람들한테 돈을 꾼 것"이라고 언급했다.

특히 "처형이 돈놀이를 했었다"며 "아내가 우리 집을 보증을 선 적이 있다. 아내도 미안하다고 하면서도 '하나밖에 없는 언니가 길거리로 쫓겨나게 생겼는데 어쩌느냐'는 논리였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결국은 그 채무를 해결했다. 그래서 더 이상 이런 일을 없을줄 알았다"며 "우리 처형이 2010년도에 잠적을 했다. 지금도 연락이 안 된다. 처형의 채권자들이 보증인으로 집사람을 내세우고, 대신 빚을 내서 준적도 있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