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최현호 기자]영화 ‘아메리칸 울트라’(감독 니마 누리자데) 제시 아이젠버그와 크리스틴 스튜어트의 액션 비하인드 스토리를가 공개됏다.

‘아메리칸 울트라’는 잉여인생을 살던 마이크(제시 아이젠버그 분)가 어느 날 갑자기 CIA요원들로부터 습격을 받아, 봉인된 스파이 액션 세포가 깨어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숟가락, 컵라면, 프라이팬부터 쓰레받기와 백열전구 등 마트에 진열된 생활용품들을 활용한 상상 초월 액션부터 블록버스터를 방불케 하는 거대한 규모의 폭발 장면까지 스펙터클한 스케일로 완성해낸 ‘아메리칸 울트라’. 이번 영화에서 역대급 스파이 커플로 분한 제시 아이젠버그와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스턴트 없이 이 모든 액션 신을 직접 소화하며 숨겨졌던 액션 본능을 드러냈다.

사진=영화 '아메리칸 울트라' 스틸
사진=영화 '아메리칸 울트라' 스틸

먼저 촬영 전 ‘미션 임파서블’ ‘오블리비언’ 등에 참여한 최고의 할리우드 스턴트 코디네이터 중 한명인 로버트 알론조에게 무에타이, 필리핀 및 인도네시아 무술 등 특별 트레이닝을 받은 두 배우는 고도의 훈련을 통해 수많은 액션 신들을 소화했다.

이에 로버트 알론조는 “촬영을 시작하자 그는 이미 액션 머신이 돼 모든 장면들을 정말 멋지게 소화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 그는 “배우들이 실제 싸움을 할 수 있도록 준비시켰다. 실제 세트에서 촬영을 할 때는 배우들이 연출된 액션에만 머물지 않도록 하기 위해 여러 가지 상황을 놓고 연습했다”며 영화 속 생동감 넘치는 액션의 비결을 밝혔다.

이를 지켜 본 프로듀서 안소니 브렉맨은 “수백 명의 엑스트라와 헬리콥터, 폭발과 격투 신이 포함된 시퀀스들이 많았고, 이 모든 시퀀스들을 매우 짧은 일정에 소화시키는 것은 꽤 어려웠다. 거의 매일같이 액션 시퀀스를 촬영하는 듯한 느낌이었다”며 강도 높은 액션 촬영 과정을 회상했다.

짧은 촬영 기간에도 불구하고 매 장면마다 디테일한 리얼리티를 놓치지 않으며 놀라운 완성도를 보여준 니마 누리자데 감독은 “쿵푸나 강도 높은 하이킥 액션은 전혀 바라지 않았다. 정말 리얼한 격투 신이 필요했다. 총을 잡는 그립감이나 무게와 중심을 자유자재로 움직이는 동작까지 사실적이어야 했다”며 남다른 연출 의도를 밝혔다.

숨겨왔던 액션 본능을 폭발시키며 촬영 투혼을 발휘한 제시 아이젠버그와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각자 맡은 캐릭터가 할 수 있는 최상의 액션을 할 수 있도록 훈련했다. 액션 훈련을 하면서 연기에 필요한 것들을 배로 또 빠르게 습득할 수 있었다”고 말해 두 배우의 남다른 노력을 엿보게 했다.

이처럼 다이나믹한 액션 씬들을 위해 고군분투한 제시 아이젠버그와 크리스틴이 빚어낸 비범한 스파이 커플의 2015 역대급 비정상 스파이 액션 ‘아메리칸 울트라’는 오는 27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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