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최현호 기자]영화 ‘앤트맨’(감독 페이튼 리드)이 에게 숫자를 통해 히어로의 비밀을 공개한다.

‘앤트맨’의 주인공 앤트맨은 마블의 가장 작은 히어로이며, 가장 큰 히어로 헐크의 크기를 숫자로 비교해 시선을 모은다.

어벤져스의 멤버 중 하나인 헐크는 과학자 브루스 배너 박사가 실험 중 감마선에 노출된 이후 분노를 통제할 수 없는 상태가 되면 몸이 커지고 힘이 세지는 녹색괴물이다. 그는 아파트 2층 높이의 2.6M 크기와 가공할만한 힘을 자랑한다.

이에 비해 ‘앤트맨’은 평상시엔 약 180CM이지만 스콧 랭(폴 러드 분)가 슈트를 작동시키면 자신의 몸을 144분의 1 크기인 1.27CM로 줄어드는 정 반대의 능력을 갖췄다. 개미만큼 작아지는 앤트맨이지만 힘은 오히려 평소보다 14배가 늘어나며, 순식간에 벽을 부수고 적을 제압하는 등 헐크 못지않은 강력한 힘을 자랑한다.

사진=영화 '앤트맨' 스틸
사진=영화 '앤트맨' 스틸

더불어 앤트맨의 슈트는 마블 역사상 가장 복잡하면서도 실제 전기회로 기술들이 사용된 것으로 유명하다. 각각의 헬멧은 60개 이상의 부분으로 구성돼 있고, 총 10개의 LED등이 부착돼 있다. 내부에는 수많은 전선들이 연결되어 헬멧의 빛을 작동시킨다. 슈트의 구성 또한 헬멧만큼 압권이다.

앤트맨 슈트는 60년대 제작됐다는 콘셉트로 대부분 가죽이기 때문에 겉보기엔 빈티지 오토바이 슈트처럼 보인다. 하지만 슈트는 100여개의 파트로 구성돼 있으며 159개의 LED등이 달려있다. 각각의 부분은 와이어로 세밀하게 연결되어 장갑과 벨트를 포함한 모든 부분에 불이 들어온다. 이렇듯 복잡하고 정교한 슈트는 입고 벗는데 20분가량이 소요되며, ‘앤트맨’에 극강의 현실감을 부여해 그의 강력한 힘을 실제처럼 보여주는 데 큰 영향을 끼칠 것으로 알려져 예비 관객들의 기대를 최고조로 높이고 있다.

마블 역사상 가장 작은 크기이지만 평상시보다 14배의 강력한 힘을 자랑하는 히어로를 내세운 ‘앤트맨’은 오는 9월 3일 개봉해 국내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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