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케이: 별에서 온 얼간이> 허지웅-강예원이 함께한 관객과의 대화 눈길! 허지웅 "종교에 관한 유의미한 질문들을 던지는, 굉장히 흥미로운 영화” 강예원 "인도의 독특함, 재미, 감동까지 주는 종합선물세트 같은 영화” 인도 역대 흥행 1위의 화제작 <피케이: 별에서 온 얼간이(PK)>가 허지웅 작가와 배우 강예원이 함께하는 특별 GV 시사회를 개최했다
지난 8월 25일(화) 압구정CGV에서 <피케이: 별에서 온 얼간이>의 특별 GV 시사회가 개최됐다. 허지웅 작가와 배우 강예원씨가 참석해 영화 관람 후, 관객과의 대화를 함께하며 영화에 대해 유쾌하면서도 심도 깊은 이야기를 나눴다.
평소 다양한 영화 평론을 통해 그만의 확고한 취향과 분석력으로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허지웅과 최근 MBC [우리 결혼했어요-시즌4] 출연으로 당찬 매력을 선보이고 있는 강예원은 현재 스릴러 영화 <날 보러와요> 준비에 한창이다. “강예원씨를 관객과의 대화에서 보게 되어 새롭고 무척 기쁘다.” 라고 전한 한 관객의 말처럼 강예원과 허지웅의 조합은 익숙한 듯 신선한 느낌을 준다. 허지웅은 <피케이: 별에서 온 얼간이>는 “전세계 와이드 릴리즈된 인도 영화 중 가장 많은 돈을 벌어들인 인도 영화로 기록되어있다.” 라고 소개하며 “아미르 칸, 샤룩 칸 등 인도 배우들은 전부 성이 칸” 임을 언급, “칸의 자식들이네요.” 라는 재치 있는 표현으로 관객들에게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다. 허지웅은 영화가 지닌 신과 종교라는 소재에 관하여 “종교에 대한 이야기를 안 할 수가 없다. 특히 인도 영화에서 종교에 대해 어느 정도 공격성 있는 태도를 보여준다는 것에 호기심이 들었고, 놀랐다”라는 의견을 밝혔다. “인도 같은 종교적인 나라에서 만든 영화치고는 상당히 공격적인 느낌을 주는 영화” 라고 정의하며 영화가 가진 참신함과 대담함을 높이 샀다. 강예원은 <피케이: 별에서 온 얼간이>를 감상 후, “종교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지만 마음을 편하게 하는 영화인 것 같다”라는 한 줄의 감상평을 이야기했다. 또한 그녀는 “인간이 만든 신이라는 말을 한번 생각하게 만드는 영화이며, 꼭 짚고 넘어가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맹신과 막연한 믿음에 대해 소신 있는 발언을 전해, 영화의 깊이와 시사하는 메시지를 짐작하게 했다.
특히 허지웅은 영화 속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문구는 “우리를 만든 신과 우리가 만든 신” 이었다고 밝히며 “불가지론에 따르면 신이 있는지 없는지는 아무도 모르기 때문에 논증 가능한 문제가 아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 영화는 명백히 불가지론의 노선을 따르고 있는 영화다” 라고 영화가 시사하는 바에 대해 심도 있는 철학적 메시지를 언급했다. 강예원은 “돌직구로 사람들을 당황하게 하면서도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 만드는 힘이 있는 영화 속 피케이의 모습이 강예원과 닮아 있다.” 라는 한 관객의 질문에 대해, “저도 그런 생각이 들었다. 타인의 공감에 조금 늦다고 보실 수도 있지만, 더 나은 삶을 위해 노력하는 스스로의 모습에 자신 있기 때문에 그런 용감함이 닮았다고 생각한다”라며 피케이의 독특함과 진정성의 캐릭터를 응원했다.
오는 9월 3일 개봉을 앞둔 <피케이: 별에서 온 얼간이>는 지구에 불시착한 외계인 ‘피케이’가 우주로 돌아가는 리모콘(펜던트)을 도둑맞으면서 펼쳐지는 지구 표류기를 담은 코믹 휴먼드라마. 우주로 ‘컴백 홈’ 하기 위해 리모콘을 찾아 나선 ‘피케이’는 외계인의 시각에서 인도 내에 만연한 다양한 종교와 신에 대한 발칙한 도발을 감행하는 영화이다.
허지웅과 강예원의 진지함과 유쾌함이 돋보인 GV 시사회로 기대감을 더하는<피케이: 별에서 온 얼간이(PK)>는, 오는 9월 3일 개봉된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