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남은 인턴기자]모제스 말론

미국프로농구(NBA)의 전설적인 센터 모제스 말론이 13일(현지시간) 향년 60세의 나이로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말론이 활약했던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구단은 이날 "뛰어난 선수이자 친구였던 말론을 떠나보내 매우 슬프다. 말론은 영원히 필라델피아 팬들에게 기억될 것"이라고 전했다.

모제스 말론. 사진=MBN
모제스 말론. 사진=MBN

아담 실버 NBA 총재도 "3번의 MVP, 1번의 우승 등을 일군 말론은 NBA 역사상 가장 훌륭했던 선수 중 한 명이었다"며 말론의 죽음을 슬퍼했다.

고졸 출신으로 유명한 모제스 말론은 NBA가 아닌 ABA에서 프로 선수가 됐다. 이후 ABA와 NBA가 통합되면서 21년 동안 NBA에서 정상급 센터로 활약했다. 모제스 말론은 12번 올스타에 선정됐고 NBA의 위대한 50인 중 한 명으로 선정된 바 있다.

모제스 말론은 NBA 역사상 가장 뛰어난 리바운더였다. 특히 모제스 말론은 커리어 동안 총 7382개(NBA)의 공격 리바운드를 잡아내 이 부문 압도적인 1위(2위 로버트 패리스 4598 공격 리바운드)에 등극했다. 모제스 말론은 총 리바운드에서도 1만6212개로 역대 5위를 기록했다.

또 다른 놀라운 기록은 3번의 정규시즌 MVP. NBA에서 3번 이상의 MVP를 수상한 선수는 말론을 비롯해 카림 압둘자바, 래리 버드, 매직 존슨, 빌 러셀, 윌트 체임벌린, 마이클 조던, 르브론 제임스 등 8명 뿐이라 더욱 의미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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