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유진 인턴기자]'어셈블리'가 '진짜' 정치의 승리를 보여주며 막을 내렸다.

17일 오후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어셈블리'(극본 정현민, 연출 황인혁) 최종회에서는 경제시 국회의원 후보 최인경(송윤아)의 선거 활동을 돕는 진상필(정재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배우 송윤아. 사진=KBS2 '어셈블리' 방송화면 캡처]
[배우 송윤아. 사진=KBS2 '어셈블리' 방송화면 캡처]

이날 청와대에서는 대통령 주재로 국무회의가 진행됐고 진상필은 긴급 기자회견을 개최해 서대한(유동근)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를 막기 위해 고군분투 했다. 진상필은 홍찬미(김서형)와 박춘섭(박영규)을 찾아가 "국회가 통화시킨 법을 대통령이 거부하라고 할 수 있냐. 그러고도 당신이 국민당 대표냐"고 말했다.

[배우 박영규. 사진=KBS2 '어셈블리' 방송화면 캡처]
[배우 박영규. 사진=KBS2 '어셈블리' 방송화면 캡처]

이어 "내가 알고 있는 국민들은 그런 것 안 바란다. 직장 안 잘리고 가게 안 망하고 내 새끼들 취직했다며 내복 사오는 그런 것을 바란다"며 소신 발언을 했다. 그럼에도 서대한 대통령은 배달수법에 거부권을 행사해 진상필에 절망을 안겼다.

결국 진상필은 기자회견을 열어 "여야 대표님들에게 딱 한 가지 부탁드린다. 이번 주 안으로 배달수법 국회에서 재상정 시켜 달라. 가결 여부를 떠나 내 손으로 찬성투표를 하게 해 달라"며 국회의원직 사퇴를 선언했다.

[배우 정재영. 사진=KBS2 '어셈블리' 방송화면 캡처]
[배우 정재영. 사진=KBS2 '어셈블리' 방송화면 캡처]

이를 본 최인경은 눈물을 흘리며 안타까워 했다. 하지만 백도현(장현성)이 앞서 거래를 제시한 진상필의 말대로 배달수법에 찬성한다는 의견을 내며 진상필의 손을 들어준 채 사퇴를 선언해 상황을 반전시켰다.

진상필과 백도현의 선택으로 국민당 공천을 받게 된 최인경은 경제시 후보 1번으로 선거에 출마했고 결국 최인경은 전국 최다득표자로 그토록 원하는 국회의원에 당선돼 제20대 국회에 등원했다.

[배우 정재영 송윤아. 사진=KBS2 '어셈블리' 방송화면 캡처]
[배우 정재영 송윤아. 사진=KBS2 '어셈블리' 방송화면 캡처]

백도현과 홍찬미(김서형)는 최인경의 등원에 축하의 말을 건넸고 진상필은 최인경에게 국회의원 배지를 달아주며 국민을 위한 '진짜 정치' 만들기에 역할을 다해줄 것을 응원했다.

'어셈블리' 후속작으로는 '장사의 신-객주 2015'가 방송된다. 폐문한 천가 객주의 후계자 천봉삼이 시장의 여리꾼으로 시작해 상단의 행수와 대객주를 거쳐 거상으로 성공하는 이야기다. 배우 장혁, 김민정, 한채아, 유오성, 정태우 등이 출연한다. 오는 23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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