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남은 인턴기자]대도 조세형
'대도'로 불렸던 조세형 씨가 출소 5개월 만에 또 검거돼 이목이 집중됐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18일 훔친 귀금속을 취득하고 판매한 혐의(장물취득 및 알선)로 조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조씨는 지난 7일 서울 용산구의 한 주택에서 사라진 7억 6000여만원의 귀금속 가운데, 장물 5점을 다른 장물아비에게 팔아 현금 4200만원을 챙겼다.
하지만 조씨는 장물을 취득하고 팔아넘긴 혐의만 인정할 뿐 귀금속을 훔친 사실에 대해서는 인정하지 않고 있어경찰은 조씨가 직접 귀금속을 훔쳤을 가능성을 수사하고 있다.
조세형은 1970~80년대 부유층과 권력층 집을 도둑질해 절도 당시 훔친 물건의 일부를 가난한 사람들에게 나눠줘 '대도', '홍길동', '의적'으로 불렸다. 조세형 씨는 지난 2013년 4월에는 서울 서초구의 주택에 침입해 3000만원의 귀금속을 훔쳐 징역 3년을 섣고받고 지난 4월에 출소한 바 있다.
1982년 붙잡힌 조씨는 15년간의 수감생활을 마치고 신앙생활을 하는 등 범죄와 멀어진 모습을 보였으나 또 다시 절도죄로 3년 복역해 2008년 출소했으며 이어 지난 2013년 4월에는 서울 서초구의 주택에 침입해 3000만원의 귀금속을 훔쳐 징역 3년을 섣고받고 지난 4월에 출소, 5개월 만에 다시 검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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