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희 기자]'용팔이' 주원이 김태희에게 독한 말로 이별을 고했다.

3일 밤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용팔이'(극본 장혁린, 연출 오진석) 10회에서는 김태현(주원)이 한여진(김태희)에게 편지로 이별을 고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김태희 주원. 사진=SBS '용팔이' 방송화면 캡처]
[김태희 주원. 사진=SBS '용팔이' 방송화면 캡처]

이날 한도준(조현재)에게 죽을 위기에 처한 김태현은 한여진에게 편지를 썼다. 편지에는 "난 이제 꿈에서 깨야 해. 당신은 아픈 과거만 잊으면 행복하게 살 수 있지만 나에게 아픈 과거는 현재 진행형이야"라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그는 이어 "나랑 있으면 너는 아픈 과거를 벗어날 수 없어. 병원에 와서 깨달았어 난 의사일 수밖에 없다는 걸. 당신 때문에 이 모든 걸 포기할 수 없어. 미안해. 난 포기하지 않아. 당신은 나 없이도 잘 지낼 수 있을 거야. 부디 행복하게 잘 지내"라고 냉정한 이별의 말을 고했다.

'용팔이'는 실력은 최고지만 고액의 돈만 준다면 조폭도 마다하지 않는 돌팔이 외과의사 용팔이가 병원에 잠들어 있는 재벌 상속녀를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멜로드라마다.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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