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해운대(부산) 최현호 기자]‘바닷마을 다이어리’ 나가사와 마사미가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에 대해 언급했다.
나가사와 마사미는 4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우동 동서대학교 센텀캠퍼스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 갈라 프레젠테이션 초청작 영화 ‘바닷마을 다이어리’(감독 고레에다 히로카즈) 기자간담회에서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님과 많이 봐왔는데 감독님과 작업을 하고 싶다는 꿈을 가졌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 배우 나가사와 마사미, 모더레이터 이용관 집행위원장이 참석했다.
나가사와 마사미는 “감독님과 작업하는 그 꿈이 실현된 게 ‘진짜로 일어날지도 몰라 기적’인데 촬영 분량이 적었다. 이번에 처음으로 전편을 통해 감독님의 연출을 받고 출연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일본 분이 아니라도 좋은 감독은 한국 중국 대만 아시아권에 많지만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님과 함께 하면서 좋다고 느낀 것이 있다. 그는 사람이 성장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 모습을 저희 배우에게 보여준다”며 “제 나이가 26살인데 더 분발하고 열심히 해야겠다는 게 느껴져 감독님으로부터 용기를 얻었다”고 덧붙였다.
‘바닷마을 다이어리’는 아버지의 장례식에서 이복자매의 존재를 알게 되는 세 명의 자매들에 관한 이야기를 그렸다.
영화는 늘 곁에 없었던 아버지가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들은 코우다 사치(아야세 하루카 분), 코우다 요시노(나가사와 마사미 분), 코우다 치카(카호 분) 세 자매가 장례식에 참석하기 위해 카마쿠라에서 시골로 떠나면서 시작된다. 그곳에서 그들은 열세 살 난 이복 여동생 스즈(히로세 스즈 분)를 만나게 되고, 고아가 된 그를 돌보기로 결정하게 되면서 함께 한 집에서 지내게 된다.
칸영화제 경쟁부문 진출작인 ‘바닷마을 다이어리’는 요시다 아키미의 동명 만화를 스크린 위에 옮겼다. 연출을 맡은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은 와세다 대학 졸업 후 텔레비전 다큐멘터리와 영화제작으로 전환했다. 대표작으로는 ‘원더풀 라이프’(1998), ‘아무도 모른다’(2004), ‘걸어도 걸어도’(2008), ‘진짜로 일어날지도 몰라 기적’(2011)과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2013) 등이 있다.
코우다 요시노 역을 맡은 나가사와 마사미는 2000년 ‘크로스 파이어’로 데뷔, ‘로보콘’(2003)으로 첫 주연을 맡았다. 이후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2004)로 2005 일본아카데미상에서 여우조연상을 수상했으며, ‘환생’(2002), ‘터치’(2005), ‘눈물이 주룩주룩’(2006), ‘진짜로 일어날지도 몰라 기적’(2011), ‘모테키 : 모태솔로 탈출기’(2011), ‘태평륜’(2014)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바닷마을 다이어리’는 늘 곁에 없었던 아버지가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들은 코우다 사치(아야세 하루카 분), 코우다 요시노(나가사와 마사미 분), 코우다 치카(카호 분) 세 자매가 장례식에 참석하기 위해 카마쿠라에서 시골로 떠나면서 시작된다. 그곳에서 그들은 열세 살 난 이복 여동생 스즈(히로세 스즈 분)를 만나게 되고, 고아가 된 그를 돌보기로 결정하게 되면서 함께 한 집에서 지내게 된다.
한편 75개국 303편의 작품이 초청된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는 10월 1일부터 10일까지 부산시 영화의전당 및 해운대 일대에서 10일간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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