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최현호 기자]영화 ‘이스케이프’ 오웬 윌슨과 ‘더 폰’ 손현주가 각각 테러의 타깃이 된 ‘가족’과 살해된 줄 알았던 ‘아내’를 구해야하는 처절한 사투를 펼친다.
‘이스케이프’는 낯선 외국, 사상 최악의 테러에 휘말려 대규모 테러리스트 집단의 타깃이 된 한 가족의 24시간 생존 사투를 그렸다.
또 ‘더 폰’은 1년 전 살해당한 아내로부터 전화를 받은 한 남자가 과거를 되돌려 아내를 구하기 위해 벌이는 단 하루의 사투를 그린 추격 스릴러다.
‘이스케이프’의 오웬 윌슨, ‘더 폰’의 손현주는 한시도 지체할 수 없는 절체절명의 순간을 어떻게든 돌파, 제한된 시간 내에 가족을 살려야 하는 긴박한 설정을 현실적이고 처절한 연기로 그려낸다.
오웬 윌슨과 손현주는 자타공인 연기파 배우들이다. 오웬 윌슨은 ‘박물관이 살아있다’ 시리즈부터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미드나잇 인 파리’까지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가진 ‘천의 얼굴’의 코미디 배우. 그는 우디 앨런, 웨스 앤더슨 등 할리우드 거장 감독의 꾸준한 러브콜을 받고 있는 걸출한 배우다.
손현주 또한 다양한 장르의 변주가 가능한 명배우 중 한 명. 그는 드라마 ‘추적자 THE CHASER’와 영화 ‘숨바꼭질’, ‘악의 연대기’에서 보여준 진지한 연기뿐만 아니라 다수의 코미디 장르에서 능청스러운 연기로 강렬한 흡입력을 보여준 바 있다.
이런 그들이 가족의 생존을 놓고 벌이는 사투 연기는 놀라울 만큼 현실적이고 높은 감정 몰입도를 이끌어낸다. 여기에 ‘긴박감 넘치는 액션 스릴러’라는 장르적 특성과 ‘처절하게 펼쳐지는 가족 사수’의 소재가 결합해 더욱 강력한 생존의 갈망을 보여주며 영화적 재미를 극대화 한다.
또 두 영화는 ‘가족 사수’라는 점에서 소재의 공통점을 가지고 있지만, ‘이스케이프’의 재미 포인트는 ‘최악의 테러’라는 재난 상황에 맞서 싸우는 생존 액션에 있다. 반면 ‘더 폰’은 ‘살인사건’을 바탕으로 한 추격 스릴러에 방점을 찍고 있어 두 스릴러 영화 속 두 명배우의 연기를 비교해 보는 것도 올 가을 극장가의 큰 재미가 될 예정이다.
한편 ‘이스케이프’는 오는 11월 5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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