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유진 인턴기자]교도소에서도 가혹 행위
한때 전국을 떠들썩하게 한 '윤 일병 사건'의 주범 이모(27) 병장이 군 교도소에서도 가혹행위를 일삼은 것으로 알려졌다.
군 관계자는 11일 "이 병장이 국군교도소 수감 생활 중 동료 수감자 3명에게 폭행과 가혹행위를 저지른 혐의로 군 검찰의 수사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이 병장은 지난 2월부터 동료 수감자들에게 폭행과 가혹 행위를 한 것으로 조사됐다.
피해자들은 이 병장의 가혹 행위에 대해 '화장실에 꿇어 앉히고 몸에 소변을 봤다', '페트병으로 때리거나 목을 졸랐다', '성희롱을 했다' 등의 증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 검찰은 이 병장을 독방에 이감시킴과 동시에 조사 결과를 토대로 추가 기소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한편 이 병장은 지난 4월 초 군사법원 2심에서 '윤 일병 사건'으로 살인죄가 적용돼 징역 35년을 선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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