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홍재준 기자]김일곤 검거 경찰로 특진 임용된 김성규 경감과 주재진 경위가 당시 상황을 전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MBN '김주하의 진실'에서는 김일곤 검거 경찰 특진 김성규 경감과 주재진 경위가 출연해 당시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김일곤 검거 경찰 김성규 경감은 "운전을 하면서 지나가는데 주재진 경위가 김일곤하고 비슷한 사람이 지나간 것 같다고 말했다"며 "차를 급히 돌려 쫓아갔는데 순찰차를 보고 걸어가다가 몸을 숨기려고 하듯이 머뭇머뭇 거렸다. 그래서 직감적으로 불신검문을 해야 한다고 느꼈다"고 말했다.
이어 김일곤 검거 경찰 김성규 경감은 "뒤에서 주재진 경사가 잡고 불신검문을 했는데 김일곤이었다. 그러자 갑자기 김일곤이 휴대하고 있던 칼을 휘둘렀다"며 "긴팔 옷 안 쪽 허리춤에 복대를 차고 칼 두자루를 차고 있었다"고 밝혔다.
김성규 경감은 "스치는 바람에 손이 한 1cm 가량 베였다"며 "시민들에게 도와달라고 하니 선뜻 와서 칼을 뺏어주시기도 했다. 참 고맙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김일곤 검거 경찰 특진 김성규 경감과 주재진 경사는 "저희 머릿속에는 오로지 살인범 김일곤을 잡아야겠다는 생각 뿐이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김일곤 검거에 성공한 경찰들은 1계급 특진 임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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