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남은 인턴기자] 인순이

인순이가 보디빌더 대회에 참가한 소감을 밝혀 화제다. 9월26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3개월에 걸친 인순이의 몸짱 도전기가 전파를 탔다.

인순이. 사진=MBC 방송캡처
인순이. 사진=MBC 방송캡처

이날 보디빌더 대회에 앞서 인순이는 "나는 너무 쉽게 생각하고 나온 게 아닐까 하는 반성을 했다. 정말 잘하고 싶다. 진짜 선수들 가운데서 떨어지지 않고 잘 버텨내서 멋있다는 소리를 듣고 싶다"고 솔직한 심경을 고백했다.

이후 수많은 참가자들 사이에 선 인순이는 59세란 나이가 무색할 정도로 다른 참가자들에 뒤지지 않는 몸매를 과시했다. 인순이는 마지막까지 웃음을 잃지않고 최선을 다해 수많은 사람들의 박수를 한몸에 받았다. 결국 수상하진 못했지만 인순이는 "살짝 섭섭하긴 했지만 그래도 진짜 열심히 한 다른 사람이 타는 게 맞다"고 밝혔다. 이어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진짜 '참 잘했어요' 도장을 꽉 찍어주고 싶다. 내가 하려고 했던 일을 끝까지 완주했다. 그렇다고 적당히 하지 않았다. 정말 최선을 다해서 후회하지 않을 만큼 했다. 지금 이 순간까지 그랬기 때문에 도장 두개 줘도 될 거 같다"고 말했다. 또 인순이는 "인생에서 많은 일들을 경험했고 도전도 했고, 좌절도 했고, 완주도 해봤다. 그래도 가끔은 무모하리만큼 엉뚱한 짓도 한다. 그게 나인 것 같다. 멀리 가기 위해선 한 발짝을 떼어야 한다. 난 계속 한 발짝을 내딛고 나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인순이는 지난 2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국제적 규모의 2015 NABA WFF KOREA 대회에 선수로 참가해 눈기을 끌었다. 여자 스포츠 모델 부문과 퍼포먼스 부문에 출전한 인순이는 퍼포먼스 부문에서 2위를 차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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