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다은 인턴기자]대학축제 주점

모 대학교가 축제 주점에서 '오원춘 세트', '고영욱 세트' 등의 이름을 가진 음식을 판매해 거센 비난이 일고 있다.

23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에는 '모 대학축제 주점 메뉴 논란'이라는 제목으로 사진 한 장이 올라왔다.

[대학축제 주점 사과문.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대학축제 주점 사과문.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공개된 사진 속에는 '오원춘 세트'라고 적힌 현수막이 걸려있다. 현수막에는 주점에서 파는 메뉴들이 적혀있으며 논란이 된 '오원춘 세트'는 1만 원으로 곱창 볶음과 모듬 튀김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어 '고영욱 세트'라는 메뉴도 눈에 띈다.

해당 주점을 연 학생들은 이른바 '방범주점'을 콘셉트로 해 이같은 이름을 내건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이 화제가 되면서 비난이 쏟아지자 학생들은 사과문을 올렸다.

축제를 개최한 대학 동아리연합회도 "개점 신청서를 제출 시 일반 헌팅 주점으로 적혀 있었다"고 해명하며 해당 주점을 즉각 철수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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