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최현호 기자]올해 20회를 맞는 부산국제영화제가 KBS월드와 만나 날개를 달았다. KBS월드의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아시아 최대 규모의 영화제를 전 세계에 알릴 수 있게 된 것.

부산국제영화제가 열리는 오는 10월 1일 오후 6시30분(한국시간) KBS월드의 위성을 통해 전세계에 개막식이 생중계된다. 100여개국 5800만 가구의 안방에 개막식이 전해진다.

이와 함께 215만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KBS월드의 유튜브 채널로 영어 동시통역 방송도 이뤄진다. 신예 아나운서 조항리와 아이돌 그룹 JJCC의 멤버 에디와 프린스맥이 유창한 영어로 개막식의 이모저모를 소개한다.

사진=KBS World
사진=KBS World

라이브 중계의 속성상 외국어서비스가 쉽지 않다. 이 점을 보완하기 위해 부산국제영화제 사상 최초로 라이브 영어해설 방송을 진행하는 것. 전세계 한류 팬들과 실시간 쌍방향 소통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 영어해설 방송은 KBS월드 홈페이지와 KBS 공식 어플리케이션인 ‘My K’를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다.

각각 구독자 100만에 육박하는 KBS월드 페이스북과 트위터 등의 SNS도 동원된다. 영화제 개막 전날부터 자갈치시장이나 국제시장 등 부산 곳곳의 명물거리를 취재해 영어로 된 게시물을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대한민국 제2의 도시 부산의 먹을거리, 볼거리, 입을 거리 등을 꼼꼼히 소개해 관광도시 부산의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릴 예정이다. 이를 통해 영화제에 대한 기대감을 드높인다는 계획이다.

개막 당일 트위터로 영화제를 현장 생중계하는 것도 빼놓을 수 없는 대목이다. KBS월드 트위터는 음악프로그램 ‘뮤직뱅크’가 생방송될 때 라이브 채팅으로 전 세계인과 소통해 왔다. 수년간의 풍부한 경험이 축적된 트위터 서비스는 세계인의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KBS월드는 영화제 기간 동안 부산국제영화제 특집 다큐멘터리도 10편 방송한다. ‘아시아 영화의 힘’이라는 제목의 이 다큐멘터리는 아시아 각국의 영화산업의 현황과 비전을 담았다. 다양한 색깔과 정체성을 지닌 아시아영화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영어자막을 삽입해 세계인이라면 누구나 쉽게 감상할 수 있다. 10월 1일부터 14일까지 주말을 제외한 매일 오후 12시 40분 KBS월드를 통해 1편씩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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