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희 기자]배우 김태희와 고인범의 '전쟁 선포' 장면이 SBS 수목드라마 '용팔이' 최고의 1분으로 등극했다.
23일 밤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용팔이'(극본 장혁린, 연출 오진석 박신우) 15회에서는 한여진(김태희 분)이 한도준(조현재 분)을 한신병원 12층에 있는 VIP 플로어 제한구역으로 옮기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후 한여진은 한신그룹의 회장으로 정식 취임하며 기념 파티를 열었고, 이때 전 남자친구 최성훈(최민 분)의 아버지이자 대정그룹 오너인 최 회장(고인범 분)이 등장해 팽팽한 긴장감을 자아냈다.
특히 최 회장은 한여진에게 자신의 아들을 죽인 한도준을 넘기라며 "한신그룹도 한도준이 맡으면서 예전 같지 않다"라고 협박했고, 한여진은 "장부가 없어서 그랬겠죠"라고 응수해 극의 몰입을 높였다. 당시 순간최고시청률이 26.2%(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제공)까지 치솟았을 정도.
SBS 드라마의 한 관계자는 "한도준을 향해 복수를 시작한 한여진과 한도준을 두고 싸움을 벌이는 최 회장이 새롭게 등장해 긴장감이 더욱 커졌다"며 "과연 두 사람은 어떻게 대립할지, 또한 점점 복수의 화신으로 변해가는 한여진을 바라보는 김태현(주원)은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 지켜봐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용팔이' 15회의 전체시청률은 전국기준으로 20%(서울수도권 기준 22.3%)를 기록했다. 이에 '용팔이'는 동시간대로 이날 첫 방송이었던 KBS2 '장사의 신객주'(6.9%), 그리고 MBC '그녀는 예뻤다'(8.5%)를 제치고 수목극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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