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유진 인턴기자]네이처 리퍼블릭 정운호 대표
화장품 제조업체 네이처 리퍼블릭의 대표 정운호(50) 씨가 해외 원정도박 혐의로 검찰에 소환됐다.
검찰은 한국인 원정도박꾼을 끌어들여 도박을 알선한 조직폭력배들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정 대표의 상습도박 혐의를 발견했다.
정 대표는 '범서방파' 계열 폭력조직의 소개로 마카오 카지노에서 100억원대 도박판을 벌인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정 대표가 공금을 빼내 도박 자금으로 썼을 가능성과 함께 정확한 판돈 규모와 출처를 추궁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정 대표는 지난 2003년 화장품 브랜드 '더페이스샵'을 창업해 업계 1위로 성장시켰다. 이후 더페이스샵을 매각한 뒤 2010년부터는 또 다른 화장품 업체 네이처 리퍼블릭을 설립해 대표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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