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희 기자]'스누피:더 피너츠 무비'를 연출한 스티브 마티노 감독이 미래의 애니매이션에 대한 자신의 바람을 밝혔다.

스티브 마티노 감독은 16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CGV 여의도에서 진행된 애니메이션 '스누피:더 피너츠 무비' 인터뷰에서 "스토리를 전달하는 방식은 계속 변하겠지만 관객들과 좀 더 공감하고 교감할 수 있는 스토리들이 나왔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스티브 마티노 감독. 사진=이십세기폭스코리아]
[스티브 마티노 감독. 사진=이십세기폭스코리아]

스티브 마티노 감독은 이어 "만약 애니메이션이 변화하지 않고 계속 비슷한 스타일이었다면 관객들은 금방 지루함을 느끼고 싫증 냈을 거다"라면서 "그래서 기술적으로는 계속 발전할 것이라 생각된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매번 다른 스타일과 미술, 스토리를 시도해 다양한 작품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찰스 M. 슐츠의 유명 만화 '더 피너츠'를 원작으로 한 '스누피:더 피너츠 무비'는 원작의 탄생 65주년을 기념해 제작된 3D 애니메이션이다. 원작 만화는 세계 21개 언어로 제작돼 75개국 2600여 개 신문에 연재되며 3억 5500만 명의 독자들에게 읽혔다.

애니메이션 '아이스 에이지', '리오' 제작진과 '겨울왕국'의 음악 감독이 뭉친 '스누피:더 피너츠 무비'는 오는 12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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