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고은희 기자]지뢰폭발 곽 중사 치료비

국방부가 지난해 6월 비무장지대 지뢰폭발 사고로 부상을 입은 곽모 중사의 치료비를 부대원들에게 각출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정의당 심상정 대표는 오늘 상무위원회에서 지난 8월 21사단이 각 산하 부대에 하사 이상 전 간부를 대상으로 기본급의 0.4%를 모금하라고 내려보낸 공문을 공개했다.

[지뢰폭발 곽 중사 치료비. 사진=채널A 뉴스화면 캡처]
[지뢰폭발 곽 중사 치료비. 사진=채널A 뉴스화면 캡처]

심 대표는 국방부가 지난 6일, 부대원들의 자율 성금 천백만 원으로 곽 중사 치료비를 지원했다고 밝혔지만 사실은 강제 징수를 해 놓고 국방부가 생색을 낸 것이라고 말했다.

또 곽 중사는 격려비 천 백만 원을 쓰지 않고 보관하고 있다며 언제든 반납하겠다는 입장이라고 전했다.

심 대표는 이어 지난 8월 목함 지뢰 사건으로 부상을 당한 두 하사의 치료비 역시 같은 방식으로 성금을 각출했다며 군이 책임지지 않으려는 얄팍한 의도가 강제 성금 징수를 관행으로 정착시켰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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