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희 기자] '응팔' 혜리가 한복을 입었지만 친구들의 차가운 반응에 실망했다.
6일 오후 첫 방송된 케이블 채널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88'(이하 '응팔') 1회에서는 88올림픽 피켓걸로 뽑힌 덕선(혜리)이 한복을 입고 친구들에게 자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덕선은 한복을 입고 피켓을 들은 채 정환(류준열)의 집 앞에 왔다. 문을 열고 그를 본 정환은 깜짝 놀라며 "귀신이냐"고 물었고 덕선은 "한복 입은 사람 처음 보냐"며 시무룩했다.
이후 선우(고경표)가 등장했고 "헉. 뭐야. 한복으로 바뀐 거야?"라며 정환과 마찬가지로 놀란 모습을 보였다. 이에 덕선은 "안 예뻐?"라고 물었고 "안 예뻐"라는 선우의 대답에 또 실망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동룡(이동휘)이 등장했다. 동룡은 한복을 입은 덕선을 보더니 "어우. 깜짝이야. 진짜. 가까이 있었으면 팰 뻔했네. 뭐 하는 거야. 밤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응팔'은 2015년판 '한 지붕 세 가족'으로 1988년 서울 도봉구 쌍문동에 사는 다섯 가족의 이야기를 담아낸 드라마다. 매주 금, 토요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ent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