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희 기자] 배우 유승호가 군 전역 후 첫 복귀작으로 선택했던 영화 '조선마술사'(감독 김대승)가 치명적인 매력을 지닌 마법과 사랑 이야기로 올겨울 관객들을 홀릴 것을 예고했다.

11일 오전 서울 광진구 자양동 건대입구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조선마술사' 제작보고회에는 김대승 감독을 비롯해 배우 유승호, 고아라, 이경영, 곽도원, 조윤희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배우 유승호. 사진=송재원 기자]
[배우 유승호. 사진=송재원 기자]

'조선마술사'는 조선 최고의 마술사를 둘러싼 사랑과 대결, 모든 운명을 거스르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20대 대표 배우 유승호가 군 전역 후 선택한 첫 작품으로 기대를 모은 바 있다.

유승호는 극중 조선 최고의 마술사 환희로 분해 치명적인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여기에 환희와의 만남으로 운명을 거스르려는 공주 청명 역의 고아라와 충무로의 연기파 배우 이경영, 곽도원, 조윤희가 합류해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영화 '번지점프를 하다', '혈의 누', '후궁: 제왕의 첩' 등 매 작품마다 아름다운 영상미는 물론 섬세한 연출력 속에 강렬한 인상을 남긴 김대승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조선마술사'는 오는 12월 개봉한다.

[11:01 AM] '조선마술사' 제작보고회 시작

[11:02 AM] '조선마술사' 예고편 상영

[11:05 AM] 배우 및 감독 입장

[11:09 AM] '조선마술사' 캐릭터 영상 상영

[11:12 AM] 질의 응답

Q. 김대승 감독에게 '어떤 영화인지?'

김대승 감독 "기본적으로 사랑을 베이스로 하고 마술사들의 복수가 담긴 이야기의 영화다."

Q. 고아라, 유승호에게 '맡은 배역은 어떤 역할인지?'

[배우 고아라. 사진=송재원 기자]
[배우 고아라. 사진=송재원 기자]

고아라 "조선시대 때 청나라와 교류하는 과정에서 하루아침에 공주가 돼서 청나라에 팔려가는 비운의 공주 청명 역을 맡았다."

유승호 "치명적인 매력의 소유자다. 아름다운 환술로 여심을 사로잡는 역할인데 한 여인을 만나면서 제 운명까지 거스르는 마술사 환희 역을 맡았다."

Q. 유승호에게 '군대 전역 후 첫 작품이다. 선택한 이유가 있는지?'

유승호 "2년이라는 시간을 다른 곳에서 보내고 나니까 '과연 예전처럼 할 수 있을까'라는 두려움과 공포가 있었다. 그런데 감독님의 꼼꼼한 말씀을 들으니 믿음이 가더라. 다시 시작한다는 생각으로 감독님께 도움도 받고 의지할 수 있을 것 같아 출연을 결심했다. 그리고 영화의 소재가 마술이라는 것도 흥미롭게 느껴졌다. 마술이 이렇게 많이 나오는 것도 처음이었고 가슴 아프지만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라는 것도 저한테 예쁘게 느껴졌다."

Q. 고아라에게 '첫 사극 도전인데 힘들진 않았는지?'

고아라 "대사 톤, 한복 자태 등 처음인 게 많아 정말 어려웠다. 그래도 감독님이 정말 잘 이끌어주셔서 정통 사극의 톤이라기보다 현대의 말과 자연스럽게 섞인 톤으로 연기했다."

Q. 이경영에게 '작품에 출연하게 된 계기가 있는지?'

[배우 이경영. 사진=송재원 기자]
[배우 이경영. 사진=송재원 기자]

이경영 "운명이다. 그리고 사실 유승호와 제가 '이기자' 부대의 대 선배와 쫄병의 관계다. '이기자' 부대 출신 배우 중 한석규도 있다. 영화와 군을 넘나드는 운명이다."

Q. 유승호와 곽도원에게 '마술을 처음 한 소감은?'

유승호 "마술 자체보다는 마술사들이 풍기는 여유로움을 나타내기가 어려웠다. 그 느낌을 표현하기가 힘들었다."

곽도원 "마술사 분들이 일상에도 계속 손으로 연습을 하신다. 그런데 저는 처음이라 일상에서도 그런 손 연습을 하는 게 힘들더라. 그리고 영화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저는 CG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 또 중국어가 저에게는 성조 때문에 정말 힘들었다. 후시라는 게 있는데 그것의 도움도 받았다.(웃음)"

Q. 곽도원에게 '촬영하며 힘든 적은 없었는지?'

[배우 곽도원. 사진=송재원 기자]
[배우 곽도원. 사진=송재원 기자]

곽도원 "저도 첫 사극 도전이다. 시나리오 처음 볼 때 머리가 저렇지 않았다. 감독님이 일상생활을 할 수 있게 해주신다고 했는데 투블럭 컷을 하더라. '어떻게 이렇게 하고 다니나' 싶었는데 그래도 사람들이 많이 하고 다녀서 다행이었다. 그리고 저는 대부분 대사가 중국어였다. 저에겐 정말 많은걸 도전하게 한 작품이었다."

[11:30 AM] '조선마술사' 제작기 영상 상영

Q. 조윤희에게 '맹인 역할을 맡았는데?'

[배우 조윤희. 사진=송재원 기자]
[배우 조윤희. 사진=송재원 기자]

조윤희 "제겐 재밌는 역할이었다. 헤어스타일도 그렇고 한복도 그렇고 그동안 해볼 수 없었던 많은 것들을 했다. 눈이 보이지 않는 역할을 위해 맹인 학교에 가보기도 했다. 물론 부족한 점도 많지만 감독님께서 잘 포장해주셔서 즐겁게 촬영했다."

Q. 유승호에게 '군 전역 후 첫 촬영 소감은? 흥행에 대한 부담감은 없는지?'

유승호 "처음에 카메라 앞에 섰을 때 그 자체만으로 좋았다. 아직도 그 순간을 잊을 수 없는 것 같다. 사실 제게 초점이 많이 맞춰진 게 부담이 된다. 그런데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 했다. 그리고 감독님이랑 동료 배우들이 정말 많이 도와주셨다. 사실 영화가 잘 되면 좋지만 그건 아무도 알 수 없는 거니까 저희가 좋은 작품을 열심히 했다는 걸 알아주시면 좋겠다."

[12:00 PM] 마무리 인사

[12:02 PM] 빼빼로 증정식 및 포토타임

[12:06 PM] '조선마술사' 제작보고회 종료 사진=송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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