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남은 인턴기자]이수화학 불산누출
이수화학 불산누출 사고 소식이 전해져 이목이 집중됐다.
16일 0시47분께 울산 남구에 위치한 이수화학 울산공장에서 불산이 누출되는 사고가 벌어졌다.
울산소방본부에 따르면 이수화학 인근에서 가스 냄새가 많이 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울산시 소방본부는 합성 세제 원료를 만드는 공정의 밸브가 손상돼 불산 1톤 가량이 누출된 것으로 추정되며 인명피해는 없다고 전했다.
소방당국와 업체 측은 사고 발생 40여분만에 메인밸브를 차단하고 물과 중화제를 사용해 누출된 불산 희석작업을 벌였다.
당시 현장에서 작업중이던 근로자 12명은 사고 직후 무사히 대피했으며 이날 오전 8시 30분께 정상 퇴근했다.
사고 직후부터 소방본부가 이수화학 정문에서 주기적으로 불산농도를 측정한 결과 오전 3시께 10ppm까지 치솟았으나 오전 6시33분을 기해서는 더 이상 검출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회사 측이 공장 부지경계선에 설치한 가스검출기 4곳에서도 불산은 검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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