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희 기자] 세계 최대 규모의 환경보전기구인 WWF의 한국사무소 WWF-Korea (세계자연기금 한국본부)에 대한 헤럴드의 후원이 다방면에서 활발하게 이뤄져 주목을 받고 있다.
미디어를 넘어 친환경 라이프스타일 기업으로 도약 중인 헤럴드(회장 홍정욱)는 앞서 지난 7월 국내 미디어 기업 최초로 WWF-Korea와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 이를 통해 '한국 생태발자국 보고서' 프로젝트 후원을 비롯, 환경 보전 인식 제고와 친환경 식품 확산 등 WWF-Korea의 다양한 활동을 적극 지원 중이다.
구체적으로 헤럴드는 양해각서 체결과 함께 서울 개소 이래 WWF-Korea가 최초로 발간하는 '한국 생태발자국 보고서(Korea Ecological Footprint Project)'의 제작 비용 3000만원을 후원했다.
'생태발자국'이란 사람이 사는 동안 자연에 남긴 영향을 토지의 면적으로 환산한 수치다. 면적이 클수록 지구에 해를 많이 끼친다는 의미이기 때문에 인간이 자연에 남긴 피해 지수로 통용된다. WWF-Korea는 헤럴드의 후원 아래 한국의 생태발자국을 측정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를 위해 환경 친화적인 정책으로 노력 중인 국내외 도시 사례를 분석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헤럴드는 헤럴드경제와 코리아헤럴드의 온 · 오프라인 네트워크를 통해 멸종위기 종 보존 등 WWF-Korea의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정기적으로 WWF의 칼럼을 게재하는 한편, 최근 성황리에 마무리된 헤럴드디자인포럼 2015 행사 진행 중 WWF의 다양한 활동을 관객들에게 널리 알리기도 했다.
헤럴드는 이 밖에도 자체적인 노력을 통해서도 환경 보전을 위한 노력을 다각도로 시도하고 있다. 지난 1월 국내 언론사로는 처음으로 헤럴드경제와 코리아헤럴드가 신문 배송을 위해 사용하는 비닐을 친환경 소재로 대체한 데 이어, 최근에는 헤럴드 본사 및 계열사 임직원들 스스로가 일회용품 줄이기에 앞장서기로 하고 그 첫 번째로 종이컵 사용을 중단한 바 있다.
홍정욱 헤럴드 · 올가니카 회장은 "헤럴드와 올가니카의 핵심가치는 사람과 자연에 대한 사랑"이라 밝힌 뒤 "인간이 자연과 조화를 이루며 살아가는 세상을 위해 노력해온 WWF의 헌신에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홍정욱 회장은 이어 "기업의 영혼은 이익이 아닌 가치에 있다는 믿음으로 WWF-Korea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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